롯데, 또 ‘마산 징크스’…강우콜드 패

입력 2009.07.09 (22:14) 수정 2009.07.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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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마산 구장 징크스에 또한번 울며,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은 4연승으로 20일 만에 4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4-5위 간의 맞대결로 펼쳐진 롯데와 삼성의 영남 라이벌전.

마산 구장에만 오면 힘을 쓰지 못하는 롯데의 징크스는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졌습니다.

롯데는 3연승을 노린 원조 에이스 손민한을 앞세웠지만, 2회 삼성 조동찬에게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유격수 박기혁의 실책에 가까운 내야 안타였습니다.

3회에는 삼성 채태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6회에는 진갑용에게 한점 홈런을 내줘, 3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롯데는 후반 반격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면서 7회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결국 롯데는 비로 반격의 기회마저 잡지못한 채 삼성에 강우 콜드 게임패를 당했습니다.

비마저 외면한 롯데는 마산 구장 7연패로 5위로 내려앉았고, 삼성은 4연승으로 4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잠실과 대전, 광주 등, 나머지 3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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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또 ‘마산 징크스’…강우콜드 패
    • 입력 2009-07-09 21:47:37
    • 수정2009-07-09 22: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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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마산 구장 징크스에 또한번 울며,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은 4연승으로 20일 만에 4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4-5위 간의 맞대결로 펼쳐진 롯데와 삼성의 영남 라이벌전. 마산 구장에만 오면 힘을 쓰지 못하는 롯데의 징크스는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졌습니다. 롯데는 3연승을 노린 원조 에이스 손민한을 앞세웠지만, 2회 삼성 조동찬에게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유격수 박기혁의 실책에 가까운 내야 안타였습니다. 3회에는 삼성 채태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6회에는 진갑용에게 한점 홈런을 내줘, 3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롯데는 후반 반격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면서 7회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결국 롯데는 비로 반격의 기회마저 잡지못한 채 삼성에 강우 콜드 게임패를 당했습니다. 비마저 외면한 롯데는 마산 구장 7연패로 5위로 내려앉았고, 삼성은 4연승으로 4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잠실과 대전, 광주 등, 나머지 3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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