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남북한이 본선에 동반 진출해 더욱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6년 8강에 올랐던 북한의 당시 유니폼이 처음 공개됐는데 KBS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6년 북한의 8강 진출은 영화로 제작돼 국내에서도 상영됐습니다.
감독인 대니얼 고든은 영화를 찍던 2002년, 66년 당시의 물품을 샅샅이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한 수집가가 당시 북한대표팀의 유니폼을 소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강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인 칠레전과 8강전 포르투갈 전에서 입었던 흰색 유니폼입니다.
지난 2007년 17세 이하 대표팀 북한 단장으로 우리나라에 온 리창명 당시 골키퍼가 진품임을 확인하고 감격스러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이재형(축구자료수집가) : "영화 촬영 당시 전국을 뒤졌지만 못찾았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격..."
이밖에도 당시 북한팀이 사용했던 축구공과 펌프, 스타킹 등과 함께 포르투갈과의 8강전 입장권도 있습니다.
66년 당시 북한 관련 자료로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유일한 것들입니다.
이 귀중한 자료들은 월드컵 개막 100일전 행사에 맞춰 남아공 현지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남북한이 본선에 동반 진출해 더욱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6년 8강에 올랐던 북한의 당시 유니폼이 처음 공개됐는데 KBS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6년 북한의 8강 진출은 영화로 제작돼 국내에서도 상영됐습니다.
감독인 대니얼 고든은 영화를 찍던 2002년, 66년 당시의 물품을 샅샅이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한 수집가가 당시 북한대표팀의 유니폼을 소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강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인 칠레전과 8강전 포르투갈 전에서 입었던 흰색 유니폼입니다.
지난 2007년 17세 이하 대표팀 북한 단장으로 우리나라에 온 리창명 당시 골키퍼가 진품임을 확인하고 감격스러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이재형(축구자료수집가) : "영화 촬영 당시 전국을 뒤졌지만 못찾았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격..."
이밖에도 당시 북한팀이 사용했던 축구공과 펌프, 스타킹 등과 함께 포르투갈과의 8강전 입장권도 있습니다.
66년 당시 북한 관련 자료로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유일한 것들입니다.
이 귀중한 자료들은 월드컵 개막 100일전 행사에 맞춰 남아공 현지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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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함께’ 북한, 66년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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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09 21:52:12
<앵커 멘트>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남북한이 본선에 동반 진출해 더욱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6년 8강에 올랐던 북한의 당시 유니폼이 처음 공개됐는데 KBS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6년 북한의 8강 진출은 영화로 제작돼 국내에서도 상영됐습니다.
감독인 대니얼 고든은 영화를 찍던 2002년, 66년 당시의 물품을 샅샅이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한 수집가가 당시 북한대표팀의 유니폼을 소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강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인 칠레전과 8강전 포르투갈 전에서 입었던 흰색 유니폼입니다.
지난 2007년 17세 이하 대표팀 북한 단장으로 우리나라에 온 리창명 당시 골키퍼가 진품임을 확인하고 감격스러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이재형(축구자료수집가) : "영화 촬영 당시 전국을 뒤졌지만 못찾았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격..."
이밖에도 당시 북한팀이 사용했던 축구공과 펌프, 스타킹 등과 함께 포르투갈과의 8강전 입장권도 있습니다.
66년 당시 북한 관련 자료로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유일한 것들입니다.
이 귀중한 자료들은 월드컵 개막 100일전 행사에 맞춰 남아공 현지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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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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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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