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사건’ 수사대상자별 혐의 및 처분
입력 2009.07.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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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및 사전구속영장 신청(2명)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 = 업무와 무관하게 술자리 접대 16회, 골프접대 1회 등에 장씨를 참석토록 강요했으며 페트병과 손바닥으로 장씨 머리와 얼굴 수회 폭행한 것 인정. 장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하였고 장씨로부터 영화 출연료 240여만원 주지 않고 횡령함. 경찰에 체포된 뒤 도주한 한 바 있음.
▲호야 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30)씨 = 소속 연예인 소송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장씨의 문건을 기자들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사무실 앞 쓰레기봉투에 타다 남은 문건을 방치해 언론에 크게 보도되도록 만들어 김씨의 명예를 훼손함. 인터넷에 김씨를 지목해 '단 한명의 공공의 적과 싸우겠다'는 글을 남기는 등 김씨를 공공연히 모욕한 혐의.
◇불구속 입건(5명)
▲감독 K씨 = 김씨와 프로덕션을 설립하면서 5천만원 허위 차용증을 작성하고 실제로는 김씨가 프로덕션에 1억원 입금하는 방식으로 5천만원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해 해당 회사의 이사가 된 사실을 시인.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한식집에서 김씨로부터 장씨를 캐스팅해달라는 말을 듣고 며칠뒤 오디션에서 캐스팅 담당 조연출에게 압력을 행사해 캐스팅된 사실이 확인됨. K씨는 5천만원은 실제 차용해준 정당한 돈이라고 전면 부인해 1년간 법정 이자 240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해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
▲감독 M씨 = 지난해 5월12일부터 4박5일간 김씨와 장씨에게 태국서 골프접대시 장씨에게 비용을 지불하였고 지난해 7월7일 술접대, 지난해 10월28일 저녁 접대 등 3건의 접대 사실이 확인됐음.
▲기획사 N씨 = 장씨와 3회 이상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있고 김씨에게 연락해 장씨를 술자리에 참석시켜 접대토록 요구한 사실이 인정됨.
▲금융인 O씨 = 장씨와 5회이상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O씨는 고인을 불러내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부인함. 동석했던 목격자 여자 연예인 Y씨가 "가장 많이 술자리에 참석한 사람이 O씨다"라고 진술. 김씨를 통해 장씨와 Y씨를 술자리에 나오도록 강요한 혐의 인정.
▲금융인 Q씨 = 술자리서 고인을 끌어당기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에 대해 Q씨는 'P씨 행위'라고 주장하다, P씨는 술자리에 참석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허위진술임이 밝혀짐. Y씨와 대질신문에서 Y씨가 당시 현장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Q씨가 관련 사실을 부인하더라도 모든 정황으로 보아 범죄 충분해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함.
◇불기소 및 내사종결 처분(13명) = 강요죄 공범 혐의를 받았던 언론인 C씨 등 4명과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던 기자 2명 등 6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강요죄 공범 혐의로 내사중지 및 내사종결됐던 감독 F씨 등 7명은 내사종결 처리됐다.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 = 업무와 무관하게 술자리 접대 16회, 골프접대 1회 등에 장씨를 참석토록 강요했으며 페트병과 손바닥으로 장씨 머리와 얼굴 수회 폭행한 것 인정. 장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하였고 장씨로부터 영화 출연료 240여만원 주지 않고 횡령함. 경찰에 체포된 뒤 도주한 한 바 있음.
▲호야 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30)씨 = 소속 연예인 소송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장씨의 문건을 기자들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사무실 앞 쓰레기봉투에 타다 남은 문건을 방치해 언론에 크게 보도되도록 만들어 김씨의 명예를 훼손함. 인터넷에 김씨를 지목해 '단 한명의 공공의 적과 싸우겠다'는 글을 남기는 등 김씨를 공공연히 모욕한 혐의.
◇불구속 입건(5명)
▲감독 K씨 = 김씨와 프로덕션을 설립하면서 5천만원 허위 차용증을 작성하고 실제로는 김씨가 프로덕션에 1억원 입금하는 방식으로 5천만원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해 해당 회사의 이사가 된 사실을 시인.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한식집에서 김씨로부터 장씨를 캐스팅해달라는 말을 듣고 며칠뒤 오디션에서 캐스팅 담당 조연출에게 압력을 행사해 캐스팅된 사실이 확인됨. K씨는 5천만원은 실제 차용해준 정당한 돈이라고 전면 부인해 1년간 법정 이자 240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해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
▲감독 M씨 = 지난해 5월12일부터 4박5일간 김씨와 장씨에게 태국서 골프접대시 장씨에게 비용을 지불하였고 지난해 7월7일 술접대, 지난해 10월28일 저녁 접대 등 3건의 접대 사실이 확인됐음.
▲기획사 N씨 = 장씨와 3회 이상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있고 김씨에게 연락해 장씨를 술자리에 참석시켜 접대토록 요구한 사실이 인정됨.
▲금융인 O씨 = 장씨와 5회이상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O씨는 고인을 불러내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부인함. 동석했던 목격자 여자 연예인 Y씨가 "가장 많이 술자리에 참석한 사람이 O씨다"라고 진술. 김씨를 통해 장씨와 Y씨를 술자리에 나오도록 강요한 혐의 인정.
▲금융인 Q씨 = 술자리서 고인을 끌어당기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에 대해 Q씨는 'P씨 행위'라고 주장하다, P씨는 술자리에 참석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허위진술임이 밝혀짐. Y씨와 대질신문에서 Y씨가 당시 현장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Q씨가 관련 사실을 부인하더라도 모든 정황으로 보아 범죄 충분해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함.
◇불기소 및 내사종결 처분(13명) = 강요죄 공범 혐의를 받았던 언론인 C씨 등 4명과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던 기자 2명 등 6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강요죄 공범 혐의로 내사중지 및 내사종결됐던 감독 F씨 등 7명은 내사종결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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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연 사건’ 수사대상자별 혐의 및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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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0 16:01:19
◇구속 및 사전구속영장 신청(2명)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 = 업무와 무관하게 술자리 접대 16회, 골프접대 1회 등에 장씨를 참석토록 강요했으며 페트병과 손바닥으로 장씨 머리와 얼굴 수회 폭행한 것 인정. 장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하였고 장씨로부터 영화 출연료 240여만원 주지 않고 횡령함. 경찰에 체포된 뒤 도주한 한 바 있음.
▲호야 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30)씨 = 소속 연예인 소송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장씨의 문건을 기자들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사무실 앞 쓰레기봉투에 타다 남은 문건을 방치해 언론에 크게 보도되도록 만들어 김씨의 명예를 훼손함. 인터넷에 김씨를 지목해 '단 한명의 공공의 적과 싸우겠다'는 글을 남기는 등 김씨를 공공연히 모욕한 혐의.
◇불구속 입건(5명)
▲감독 K씨 = 김씨와 프로덕션을 설립하면서 5천만원 허위 차용증을 작성하고 실제로는 김씨가 프로덕션에 1억원 입금하는 방식으로 5천만원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해 해당 회사의 이사가 된 사실을 시인.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한식집에서 김씨로부터 장씨를 캐스팅해달라는 말을 듣고 며칠뒤 오디션에서 캐스팅 담당 조연출에게 압력을 행사해 캐스팅된 사실이 확인됨. K씨는 5천만원은 실제 차용해준 정당한 돈이라고 전면 부인해 1년간 법정 이자 240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해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
▲감독 M씨 = 지난해 5월12일부터 4박5일간 김씨와 장씨에게 태국서 골프접대시 장씨에게 비용을 지불하였고 지난해 7월7일 술접대, 지난해 10월28일 저녁 접대 등 3건의 접대 사실이 확인됐음.
▲기획사 N씨 = 장씨와 3회 이상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있고 김씨에게 연락해 장씨를 술자리에 참석시켜 접대토록 요구한 사실이 인정됨.
▲금융인 O씨 = 장씨와 5회이상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O씨는 고인을 불러내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부인함. 동석했던 목격자 여자 연예인 Y씨가 "가장 많이 술자리에 참석한 사람이 O씨다"라고 진술. 김씨를 통해 장씨와 Y씨를 술자리에 나오도록 강요한 혐의 인정.
▲금융인 Q씨 = 술자리서 고인을 끌어당기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에 대해 Q씨는 'P씨 행위'라고 주장하다, P씨는 술자리에 참석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허위진술임이 밝혀짐. Y씨와 대질신문에서 Y씨가 당시 현장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Q씨가 관련 사실을 부인하더라도 모든 정황으로 보아 범죄 충분해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함.
◇불기소 및 내사종결 처분(13명) = 강요죄 공범 혐의를 받았던 언론인 C씨 등 4명과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던 기자 2명 등 6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강요죄 공범 혐의로 내사중지 및 내사종결됐던 감독 F씨 등 7명은 내사종결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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