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의 달인’ 염기훈, 태극마크 욕심

입력 2009.07.10 (22:12) 수정 2009.07.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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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4개월 여의 부상 공백을 딛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습니다.

염기훈은 소속팀 울산을 6강에 올려놓겠다는 각오와 함께 태극마크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다시 비상의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염기훈은 지난 수요일 컵대회에서 4개월 여만에 복귀 신고를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염기훈은 예전의 날카로운 프리킥 솜씨를 보여줬습니다.

최대한 빨리 경기력을 되찾아 리그 13위로 추락한 소속팀을 6강 플레이오프에 올려놓겠다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대표팀 재승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울산 공격수) : "지성이 형이랑 제가 같은 포지션이라 산이 너무 크기 때문에, 지성 형 백업 멤버로든 다른 포지션에서 뛰든 조금이라도 경기에 뛸 수 있게끔 대표팀에 다시 들어가고 싶고."

정확한 킥 등 염기훈이 가진 장점은 대표팀의 전력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울산 감독) : "염기훈같은 빠른 스피드를 가진 그런 선수들이 대표팀에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염기훈은 모레 대구와의 정규리그 15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되찾을 예정입니다.

부상이란 긴 터널을 빠져나온 염기훈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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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발의 달인’ 염기훈, 태극마크 욕심
    • 입력 2009-07-10 21:51:43
    • 수정2009-07-10 2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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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4개월 여의 부상 공백을 딛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습니다. 염기훈은 소속팀 울산을 6강에 올려놓겠다는 각오와 함께 태극마크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다시 비상의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염기훈은 지난 수요일 컵대회에서 4개월 여만에 복귀 신고를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염기훈은 예전의 날카로운 프리킥 솜씨를 보여줬습니다. 최대한 빨리 경기력을 되찾아 리그 13위로 추락한 소속팀을 6강 플레이오프에 올려놓겠다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대표팀 재승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울산 공격수) : "지성이 형이랑 제가 같은 포지션이라 산이 너무 크기 때문에, 지성 형 백업 멤버로든 다른 포지션에서 뛰든 조금이라도 경기에 뛸 수 있게끔 대표팀에 다시 들어가고 싶고." 정확한 킥 등 염기훈이 가진 장점은 대표팀의 전력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울산 감독) : "염기훈같은 빠른 스피드를 가진 그런 선수들이 대표팀에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염기훈은 모레 대구와의 정규리그 15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되찾을 예정입니다. 부상이란 긴 터널을 빠져나온 염기훈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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