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미스터리 증폭…약물? 타살?
입력 2009.07.13 (20:31)
수정 2009.07.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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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전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사후에도 마이클 잭슨은 연일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신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가운데 이제는 타살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는 누가 마이클을 죽였는지 알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누나 라 토야 잭슨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라 토야는 잭슨의 죽음에 한 명만 연루된 게 아니며, 그의 죽음 돈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라 토야는 또 평소 잭슨이 200만 달러의 현금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 돈과 보석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비틀즈의 음악 판권 등 2조 원에 이르는 재산을 노린 누군가가 잭슨을 죽였다는 게 라 토야의 주장입니다.
앞서 LA 경찰도 잭슨의 집에서 많은 약물이 발견됐고, 약물 과다 투여를 통한 타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피부과 주치의였던 한 의사도 잭슨이 강력한 마취제를 상용했고, 자신은 이를 말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아널드 클라인(피부과 의사) : "(마이클이 약물 중독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나요?) 한 때 약물 중독이었어요. 그가 내 환자였을 때는 약의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해줬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공식 부검 결과는 2주 후에야 나올 예정이지만 역시 사망 원인과 약물 복용이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생전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사후에도 마이클 잭슨은 연일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신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가운데 이제는 타살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는 누가 마이클을 죽였는지 알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누나 라 토야 잭슨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라 토야는 잭슨의 죽음에 한 명만 연루된 게 아니며, 그의 죽음 돈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라 토야는 또 평소 잭슨이 200만 달러의 현금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 돈과 보석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비틀즈의 음악 판권 등 2조 원에 이르는 재산을 노린 누군가가 잭슨을 죽였다는 게 라 토야의 주장입니다.
앞서 LA 경찰도 잭슨의 집에서 많은 약물이 발견됐고, 약물 과다 투여를 통한 타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피부과 주치의였던 한 의사도 잭슨이 강력한 마취제를 상용했고, 자신은 이를 말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아널드 클라인(피부과 의사) : "(마이클이 약물 중독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나요?) 한 때 약물 중독이었어요. 그가 내 환자였을 때는 약의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해줬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공식 부검 결과는 2주 후에야 나올 예정이지만 역시 사망 원인과 약물 복용이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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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잭슨 미스터리 증폭…약물? 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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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3 20:14:57
- 수정2009-07-13 22:31:30
![](/newsimage2/200907/20090713/1809741.jpg)
<앵커 멘트>
생전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사후에도 마이클 잭슨은 연일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신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가운데 이제는 타살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는 누가 마이클을 죽였는지 알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누나 라 토야 잭슨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라 토야는 잭슨의 죽음에 한 명만 연루된 게 아니며, 그의 죽음 돈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라 토야는 또 평소 잭슨이 200만 달러의 현금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 돈과 보석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비틀즈의 음악 판권 등 2조 원에 이르는 재산을 노린 누군가가 잭슨을 죽였다는 게 라 토야의 주장입니다.
앞서 LA 경찰도 잭슨의 집에서 많은 약물이 발견됐고, 약물 과다 투여를 통한 타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피부과 주치의였던 한 의사도 잭슨이 강력한 마취제를 상용했고, 자신은 이를 말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아널드 클라인(피부과 의사) : "(마이클이 약물 중독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나요?) 한 때 약물 중독이었어요. 그가 내 환자였을 때는 약의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해줬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공식 부검 결과는 2주 후에야 나올 예정이지만 역시 사망 원인과 약물 복용이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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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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