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호랑이 안치홍, 신인왕 보인다

입력 2009.07.15 (22:06) 수정 2009.07.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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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인으로 올스타에 뽑힌 KIA의 안치홍이 신인왕 경쟁에서도 한 발 앞서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치홍은 고졸 신인으로는 첫 올스타이자, 전체 팬 투표에서 두산 김현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서군에서는 이종범과 김태균 등 대스타들을 제치고, 최다득표를 기록했을 정도입니다.

타율은 2할 5푼대지만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터뜨리는 신인의 모습에 팬들은 매료됐습니다.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네 번째로 두자릿수 홈런에 빠른 발까지 갖춰 '제 2의 이종범'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안치홍(KIA)

서울고 3학년이던 지난해, 전국대회 5할대 타율을 자랑하며 특급유망주로 각광받았던 안치홍.

7월 들어 3할대로 더욱 상승세를 타며 다소 주춤한 두산 선발 홍상삼, 세이브 공동 선두 이용찬과의 신인왕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안치홍(KIA)

KIA 선수로는 지난 85년 이순철 이후 24년만의 신인왕에 도전하는 안치홍.

생애 단 한 번뿐인 영예를 안으며 팬들의 사랑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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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호랑이 안치홍, 신인왕 보인다
    • 입력 2009-07-15 21:47:41
    • 수정2009-07-15 2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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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인으로 올스타에 뽑힌 KIA의 안치홍이 신인왕 경쟁에서도 한 발 앞서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치홍은 고졸 신인으로는 첫 올스타이자, 전체 팬 투표에서 두산 김현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서군에서는 이종범과 김태균 등 대스타들을 제치고, 최다득표를 기록했을 정도입니다. 타율은 2할 5푼대지만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터뜨리는 신인의 모습에 팬들은 매료됐습니다.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네 번째로 두자릿수 홈런에 빠른 발까지 갖춰 '제 2의 이종범'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안치홍(KIA) 서울고 3학년이던 지난해, 전국대회 5할대 타율을 자랑하며 특급유망주로 각광받았던 안치홍. 7월 들어 3할대로 더욱 상승세를 타며 다소 주춤한 두산 선발 홍상삼, 세이브 공동 선두 이용찬과의 신인왕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안치홍(KIA) KIA 선수로는 지난 85년 이순철 이후 24년만의 신인왕에 도전하는 안치홍. 생애 단 한 번뿐인 영예를 안으며 팬들의 사랑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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