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별’ 추신수, 전반기 팀 MVP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4번 타자로 자리잡은 추신수가 팀내 최고 선수 중 한명으로 꼽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전반기 클리블랜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를 빅터 마르티네스와 함께 전반기 최우수 선수로 소개했습니다.

추신수는 89경기 중 87경기에 출장해, 팀내 홈런 2위와 타점 2위, 도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4번 타자이면서 도루와 외야 수비에서 맹활약했다며, 추신수를 '준비된 스타'로 극찬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호날두의 이적에 대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성팬인 볼트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크게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볼트는 호날두와 테베스가 빠졌지만, 미드필더진이 강하기 때문에 걱정없다며, 열성팬다운 식견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가 남미클럽 축구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에스투디안테스는 보셀리의 역전 결승골로 남미의 챔피언스리그, 리베르타도레스컵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