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노동자대회…쌍용차 정부 해결 촉구

쌍용차 사태의 정부해결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주최 전국노동자 대회가 조합원 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늘 오후 3시 평택역에서 열렸습니다.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쌍용차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자자금 투입이 절실하다며 정부는 평택공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중단하고 공적자금을 지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오후 5시쯤 집회가 끝난 이후 평택공장 쪽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평택역 주변에 경찰력 5천여명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