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집중 견제 속 ‘6연속골 실패’

<앵커 멘트>
6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던 전북의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놓치면서, 연속 경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속골 행진을 달리던 이동국이 울산의 집중 수비를 뚫는데 끝내 실패했습니다.
이동국은 울산 수비진의 집중 견제속에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동국은 전반 43분 루이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골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이동국의 슛은 울산 골키퍼 김영광의 선방에 막히면서 연속골 행진도 좌절됐습니다.

<인터뷰> 김영광
이동국의 골이 터지지 않은가운데,전북은 울산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13분 최태욱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39분 이진호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북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선두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