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이상 저렴, ‘포장 음식’ 전성시대!

입력 2009.07.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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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료나 음식을 포장해서 판매하는 '테이크 아웃'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시간이 절약되고 매장서 먹는 것보다 값도 싸기 때문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피전문점 앞에 길게 늘어선 줄, 모처럼의 공짜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테이크아웃 커피가 우리나라에 상륙한 지 오늘로 10년...

이를 기념해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커피가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인터뷰> 김지희(서울시 대현동) : "평소에는 조금 비싼 감이 있었는데 오늘 무료로 나눠주니까 좋아요."

커피같은 이런 음료 뿐만이 아닙니다. 이제 테이크아웃이 안 되는 음식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됐습니다.

새싹 채소 가득한 비빔밥 정식은 이 매장의 인기 있는 테이크아웃 메뉴입니다.

옛날 같으면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던 국물음식까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천(한식 체인점 매니저) : "비빔밥 외에도 사이드메뉴 일품요리 음료 등 전 품목이 테이크아웃 가능합니다."

먹음직스런 스테이크도, 달콤한 바비큐도 모두 포장 용기에 담깁니다.

이른바 테이크아웃 전성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인터뷰> 송성훈(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 "회의하다 식사하면 삼십분 한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 시간도 활용할 수 있구요."

더욱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테이크아웃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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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이상 저렴, ‘포장 음식’ 전성시대!
    • 입력 2009-07-28 21:39:41
    뉴스 9
<앵커 멘트> 음료나 음식을 포장해서 판매하는 '테이크 아웃'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시간이 절약되고 매장서 먹는 것보다 값도 싸기 때문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피전문점 앞에 길게 늘어선 줄, 모처럼의 공짜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테이크아웃 커피가 우리나라에 상륙한 지 오늘로 10년... 이를 기념해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커피가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인터뷰> 김지희(서울시 대현동) : "평소에는 조금 비싼 감이 있었는데 오늘 무료로 나눠주니까 좋아요." 커피같은 이런 음료 뿐만이 아닙니다. 이제 테이크아웃이 안 되는 음식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됐습니다. 새싹 채소 가득한 비빔밥 정식은 이 매장의 인기 있는 테이크아웃 메뉴입니다. 옛날 같으면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던 국물음식까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천(한식 체인점 매니저) : "비빔밥 외에도 사이드메뉴 일품요리 음료 등 전 품목이 테이크아웃 가능합니다." 먹음직스런 스테이크도, 달콤한 바비큐도 모두 포장 용기에 담깁니다. 이른바 테이크아웃 전성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인터뷰> 송성훈(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 "회의하다 식사하면 삼십분 한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 시간도 활용할 수 있구요." 더욱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테이크아웃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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