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경쟁자 강세 ‘1500m도 험난’
입력 2009.07.30 (22:12)
수정 2009.07.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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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마 세계 수영선수권에서 모레 1,500m에 나서는 박태환의 도전도 험난해 보입니다.
중국의 장린이 800m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경쟁자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로마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번의 실패를 뒤로 하고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박태환.
그러나 앞길은 험난합니다.
박태환이 꼭 이기고 싶은 상대로 꼽은 중국의 장린은 800m에서, 해켓의 기록을 6초 이상 앞당긴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장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멜룰리 등 8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던, 8명 중 7명이 1,500m에도 출전하는 등 쟁쟁한 상대가 즐비합니다.
박태환은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하기보다는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묵묵히 헤엄쳐갈 생각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장린과도 좋은 경쟁하고 4레인 캐나다 선수와도 경쟁해 개인 기록을 깨고싶다."
박태환은 예선 4조 3레인에, 장린은 같은 조 5레인에 배정됐습니다.
한편 여자 평영에서는 기대주 정다래가 200m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최초의 결승 진출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정다래는 2분 25초 00으로 자신의 기록을 0.80초나 앞당겼습니다.
<인터뷰> 정다래 : "결승에도 진출하고 한국 기록도 깰터."
정다래가 출전하는 평영 200m 준결승은 내일 새벽에 펼쳐집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로마 세계 수영선수권에서 모레 1,500m에 나서는 박태환의 도전도 험난해 보입니다.
중국의 장린이 800m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경쟁자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로마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번의 실패를 뒤로 하고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박태환.
그러나 앞길은 험난합니다.
박태환이 꼭 이기고 싶은 상대로 꼽은 중국의 장린은 800m에서, 해켓의 기록을 6초 이상 앞당긴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장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멜룰리 등 8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던, 8명 중 7명이 1,500m에도 출전하는 등 쟁쟁한 상대가 즐비합니다.
박태환은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하기보다는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묵묵히 헤엄쳐갈 생각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장린과도 좋은 경쟁하고 4레인 캐나다 선수와도 경쟁해 개인 기록을 깨고싶다."
박태환은 예선 4조 3레인에, 장린은 같은 조 5레인에 배정됐습니다.
한편 여자 평영에서는 기대주 정다래가 200m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최초의 결승 진출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정다래는 2분 25초 00으로 자신의 기록을 0.80초나 앞당겼습니다.
<인터뷰> 정다래 : "결승에도 진출하고 한국 기록도 깰터."
정다래가 출전하는 평영 200m 준결승은 내일 새벽에 펼쳐집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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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경쟁자 강세 ‘1500m도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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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30 21:44:34
- 수정2009-07-30 22:53:54
![](/newsimage2/200907/20090730/1819314.jpg)
<앵커 멘트>
로마 세계 수영선수권에서 모레 1,500m에 나서는 박태환의 도전도 험난해 보입니다.
중국의 장린이 800m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경쟁자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로마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번의 실패를 뒤로 하고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박태환.
그러나 앞길은 험난합니다.
박태환이 꼭 이기고 싶은 상대로 꼽은 중국의 장린은 800m에서, 해켓의 기록을 6초 이상 앞당긴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장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멜룰리 등 8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던, 8명 중 7명이 1,500m에도 출전하는 등 쟁쟁한 상대가 즐비합니다.
박태환은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하기보다는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묵묵히 헤엄쳐갈 생각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장린과도 좋은 경쟁하고 4레인 캐나다 선수와도 경쟁해 개인 기록을 깨고싶다."
박태환은 예선 4조 3레인에, 장린은 같은 조 5레인에 배정됐습니다.
한편 여자 평영에서는 기대주 정다래가 200m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최초의 결승 진출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정다래는 2분 25초 00으로 자신의 기록을 0.80초나 앞당겼습니다.
<인터뷰> 정다래 : "결승에도 진출하고 한국 기록도 깰터."
정다래가 출전하는 평영 200m 준결승은 내일 새벽에 펼쳐집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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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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