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차량 급증…고속도로 밤새 정체

입력 2009.08.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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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몰리면서 밤새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오늘도 평소보다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정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경하 기자! (네,)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어제 오전부터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체현상이 밤새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들도 꾸준히 늘면서 곳곳에서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영동선 신갈분기점입니다.

왼쪽 아래 강릉방향으로 차량들이 꽉 막혀있습니다.

경부선 기흥 나들목 구간 오른쪽 하행선, 원활하지만 교통량이 많은 모습입니다.

서해안선 매송나들목, 오른쪽 목포 방향으로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선은 호법에서 강천까지 31km 구간 등 대부분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서해안선은 목포방향으로 서서울에서 비봉 구간과 당진에서 서산 부근까지 지체되고 있습니다.

경부선도 신갈에서 수원까지 차량 속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 하루, 평소보다 8만대 많은 39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오늘도 평소보다 3만대 많은 35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 나가는 등 주요 노선의 통행량이 평소보다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정체가 심해질 경우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 등 10개 지점의 차량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라며, 출발 전에 통제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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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 차량 급증…고속도로 밤새 정체
    • 입력 2009-08-01 07: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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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몰리면서 밤새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오늘도 평소보다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정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경하 기자! (네,)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어제 오전부터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체현상이 밤새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들도 꾸준히 늘면서 곳곳에서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영동선 신갈분기점입니다. 왼쪽 아래 강릉방향으로 차량들이 꽉 막혀있습니다. 경부선 기흥 나들목 구간 오른쪽 하행선, 원활하지만 교통량이 많은 모습입니다. 서해안선 매송나들목, 오른쪽 목포 방향으로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선은 호법에서 강천까지 31km 구간 등 대부분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서해안선은 목포방향으로 서서울에서 비봉 구간과 당진에서 서산 부근까지 지체되고 있습니다. 경부선도 신갈에서 수원까지 차량 속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 하루, 평소보다 8만대 많은 39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오늘도 평소보다 3만대 많은 35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 나가는 등 주요 노선의 통행량이 평소보다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정체가 심해질 경우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 등 10개 지점의 차량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라며, 출발 전에 통제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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