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루타, 이승엽 또 2군 ‘희비’

입력 2009.08.03 (22:04) 수정 2009.08.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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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는 추신수와 박찬호가 연일 활약하고 있지만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다시 2군으로 내려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오늘 디트로이트전에서 시즌 24번째 2루타를 터트려 타점까지 올렸습니다.

지난달 26일 시애틀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입니다.

후반기 15경기에서 추신수는 3할 타율을 유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이승엽은 후반기 들어 10타수 1안타로 부진해 오늘 다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번엔 허리부상까지 겹쳐 심상치 않습니다.

하라 감독이 이승엽은 현재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해 부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추신수와 이승엽, 한국 간판타자들의 희비는 후반기 들어 더욱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박찬호는 6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으로 방어율을 4.83까지 끌어내렸습니다.

6경기에서 5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 4개에 삼진은 무려 10개.

구위를 회복했지만 구원승 기회가 오지않아 3승 남은 동양인 최다승 기록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박찬호로서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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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2루타, 이승엽 또 2군 ‘희비’
    • 입력 2009-08-03 21:44:04
    • 수정2009-08-03 2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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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는 추신수와 박찬호가 연일 활약하고 있지만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다시 2군으로 내려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오늘 디트로이트전에서 시즌 24번째 2루타를 터트려 타점까지 올렸습니다. 지난달 26일 시애틀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입니다. 후반기 15경기에서 추신수는 3할 타율을 유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이승엽은 후반기 들어 10타수 1안타로 부진해 오늘 다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번엔 허리부상까지 겹쳐 심상치 않습니다. 하라 감독이 이승엽은 현재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해 부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추신수와 이승엽, 한국 간판타자들의 희비는 후반기 들어 더욱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박찬호는 6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으로 방어율을 4.83까지 끌어내렸습니다. 6경기에서 5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 4개에 삼진은 무려 10개. 구위를 회복했지만 구원승 기회가 오지않아 3승 남은 동양인 최다승 기록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박찬호로서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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