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연기…러 “확신없이 발사 안 해”
입력 2009.08.05 (07:04)
수정 2009.08.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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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당초 오는 11일쯤 발사할 것이라던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일정이 또다시 미뤄졌는데요, 러시아 우주청은 기술적인 문제점이 전혀 발견되지 않을때까지 나로호 발사는 연기될 수밖에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후르니체프 우주센터는 지난달 말 나로호와 같은 종류의 1단계 발사체의 연소 시험을 끝낸 직후 기술적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문제점은 러시아의 우주 정책을 집행하는 러시아 우주청에 곧 보고됐습니다.
우주청 내에서 기술분야를 총괄하는 레미쉐브스키 부청장은 어제 kbs와의 단독 회견에서 1단계 발사체의 엔진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재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레미쉐브스키(러시아 우주청 부청장)
이미 5차례나 연기된 나로호 발사가 또다시 지연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레미쉐브스키 부청장은 기술적으로 100% 확신이 설 경우에만 우주발사체의 발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인터뷰> 레미쉐브스키(러시아 우주청 부청장)
우주발사체의 핵심인 1단계 발사체의 기술을 러시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러시아의 점검 결과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당초 오는 11일쯤 발사할 것이라던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일정이 또다시 미뤄졌는데요, 러시아 우주청은 기술적인 문제점이 전혀 발견되지 않을때까지 나로호 발사는 연기될 수밖에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후르니체프 우주센터는 지난달 말 나로호와 같은 종류의 1단계 발사체의 연소 시험을 끝낸 직후 기술적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문제점은 러시아의 우주 정책을 집행하는 러시아 우주청에 곧 보고됐습니다.
우주청 내에서 기술분야를 총괄하는 레미쉐브스키 부청장은 어제 kbs와의 단독 회견에서 1단계 발사체의 엔진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재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레미쉐브스키(러시아 우주청 부청장)
이미 5차례나 연기된 나로호 발사가 또다시 지연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레미쉐브스키 부청장은 기술적으로 100% 확신이 설 경우에만 우주발사체의 발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인터뷰> 레미쉐브스키(러시아 우주청 부청장)
우주발사체의 핵심인 1단계 발사체의 기술을 러시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러시아의 점검 결과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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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호 발사 연기…러 “확신없이 발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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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05 06:07:41
- 수정2009-08-05 07:10:57
![](/newsimage2/200908/20090805/1821906.jpg)
<앵커 멘트>
당초 오는 11일쯤 발사할 것이라던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일정이 또다시 미뤄졌는데요, 러시아 우주청은 기술적인 문제점이 전혀 발견되지 않을때까지 나로호 발사는 연기될 수밖에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후르니체프 우주센터는 지난달 말 나로호와 같은 종류의 1단계 발사체의 연소 시험을 끝낸 직후 기술적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문제점은 러시아의 우주 정책을 집행하는 러시아 우주청에 곧 보고됐습니다.
우주청 내에서 기술분야를 총괄하는 레미쉐브스키 부청장은 어제 kbs와의 단독 회견에서 1단계 발사체의 엔진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재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레미쉐브스키(러시아 우주청 부청장)
이미 5차례나 연기된 나로호 발사가 또다시 지연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레미쉐브스키 부청장은 기술적으로 100% 확신이 설 경우에만 우주발사체의 발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인터뷰> 레미쉐브스키(러시아 우주청 부청장)
우주발사체의 핵심인 1단계 발사체의 기술을 러시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러시아의 점검 결과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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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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