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최고 300mm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화요일입니다.

지금 해안지방부터 시작된 약한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전에 제주, 낮동안은 호남지방부터 빗줄기가 강해져 밤에는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강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서해안에는 해일 피해도 우려됩니다.

비바람 피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밤부터 차차 개겠는데요, 그사이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지방에는 80~200mm, 많은 곳은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도 산간을 중심으로 15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어젯밤 8호 태풍 모라꼿은 세력이 약해져 열대저압부로 변질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에 동반됐던 비구름이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지금 비구름의 전면에서 주로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서해상에서 많은 비구름이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오늘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최고기온은 등으로 어제보다는 4~5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