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박지성, 숨겨진 영웅” 극찬

입력 2009.08.11 (21:59) 수정 2009.08.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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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박지성 선수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화려하지 않지만 조용히 팀에 공헌하는 영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맨유의 이름없는 영웅으로 박지성을 꼽았습니다.

스타로 크게 주목 받지는 못하지만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로 아스널의 반페르시와 리버풀의 베나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가 벌금을 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최근 자신이 우승한 대회에서 2위로 떨어진 해링턴이 실수를 한 것은 경기위원의 시간 재촉 때문이었다며 명승부를 방해했다고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PGA투어는 우즈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맞고 또 맞고, 집요하게 몸쪽으로 향하는 위협구가 계속되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기옌 감독이 화가 났습니다.

기옌 감독은 앞으로 다른 팀 선수들도 맞히겠다며 공개적으로 보복을 선언해 MLB 사무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골프냐 야구냐, 모두 7개 종목 가운데 오는 2016년 하계 올림픽에 추가될 2개 종목의 운명이 모레 베를린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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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언론 “박지성, 숨겨진 영웅” 극찬
    • 입력 2009-08-11 21:54:56
    • 수정2009-08-11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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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박지성 선수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화려하지 않지만 조용히 팀에 공헌하는 영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맨유의 이름없는 영웅으로 박지성을 꼽았습니다. 스타로 크게 주목 받지는 못하지만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로 아스널의 반페르시와 리버풀의 베나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가 벌금을 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최근 자신이 우승한 대회에서 2위로 떨어진 해링턴이 실수를 한 것은 경기위원의 시간 재촉 때문이었다며 명승부를 방해했다고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PGA투어는 우즈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맞고 또 맞고, 집요하게 몸쪽으로 향하는 위협구가 계속되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기옌 감독이 화가 났습니다. 기옌 감독은 앞으로 다른 팀 선수들도 맞히겠다며 공개적으로 보복을 선언해 MLB 사무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골프냐 야구냐, 모두 7개 종목 가운데 오는 2016년 하계 올림픽에 추가될 2개 종목의 운명이 모레 베를린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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