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0월 재보궐 선거를 두달여 남겨뒀지만 경남 양산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행사엔 예비 후보자들이 총출동해 선거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마 공식화 이후 처음으로 경남 양산을 방문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20년 동안 자신의 지역구였던 남해 하동에서 양산으로 지역을 바꿔 출마한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양산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제 처를 처음 만난 것이 내원사 계곡에서 만나서(하하하) 그래서 우리 부부의 탄생지는 양산이고..."
박 대표의 이번 방문은 명목상은 부산 경남 지역 민생 탐방이지만,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에 시동을 건 셈입니다.
불교 명절을 맞아 어제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행사엔 다른 예비후보들도 총출동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을 기다리는 김양수 전 의원과 친박 인사인 유재명씨, 또 야당 후보로 거론되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과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도 참석해 사전 탐색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야 4당 후보 단일화의 성사 여부도 관심삽니다.
<녹취> 김두관(전 행자부장관) : "문재인 실장이 출마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여러차례 요청을 드렸습니다만 본인이 고사하고 있는 상황"
10월 말 재보선이 아직 멀었지만 여당 대표까지 출사표를 던지 터여서 양산의 분위기는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10월 재보궐 선거를 두달여 남겨뒀지만 경남 양산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행사엔 예비 후보자들이 총출동해 선거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마 공식화 이후 처음으로 경남 양산을 방문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20년 동안 자신의 지역구였던 남해 하동에서 양산으로 지역을 바꿔 출마한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양산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제 처를 처음 만난 것이 내원사 계곡에서 만나서(하하하) 그래서 우리 부부의 탄생지는 양산이고..."
박 대표의 이번 방문은 명목상은 부산 경남 지역 민생 탐방이지만,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에 시동을 건 셈입니다.
불교 명절을 맞아 어제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행사엔 다른 예비후보들도 총출동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을 기다리는 김양수 전 의원과 친박 인사인 유재명씨, 또 야당 후보로 거론되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과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도 참석해 사전 탐색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야 4당 후보 단일화의 성사 여부도 관심삽니다.
<녹취> 김두관(전 행자부장관) : "문재인 실장이 출마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여러차례 요청을 드렸습니다만 본인이 고사하고 있는 상황"
10월 말 재보선이 아직 멀었지만 여당 대표까지 출사표를 던지 터여서 양산의 분위기는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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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재보선 예비 후보들 양산 집결
-
- 입력 2009-08-15 08:38:50
![](/newsimage2/200908/20090815/1828424.jpg)
<앵커 멘트>
10월 재보궐 선거를 두달여 남겨뒀지만 경남 양산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행사엔 예비 후보자들이 총출동해 선거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마 공식화 이후 처음으로 경남 양산을 방문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20년 동안 자신의 지역구였던 남해 하동에서 양산으로 지역을 바꿔 출마한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양산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제 처를 처음 만난 것이 내원사 계곡에서 만나서(하하하) 그래서 우리 부부의 탄생지는 양산이고..."
박 대표의 이번 방문은 명목상은 부산 경남 지역 민생 탐방이지만,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에 시동을 건 셈입니다.
불교 명절을 맞아 어제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행사엔 다른 예비후보들도 총출동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을 기다리는 김양수 전 의원과 친박 인사인 유재명씨, 또 야당 후보로 거론되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과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도 참석해 사전 탐색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야 4당 후보 단일화의 성사 여부도 관심삽니다.
<녹취> 김두관(전 행자부장관) : "문재인 실장이 출마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여러차례 요청을 드렸습니다만 본인이 고사하고 있는 상황"
10월 말 재보선이 아직 멀었지만 여당 대표까지 출사표를 던지 터여서 양산의 분위기는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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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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