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이 잇따라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장이 심하게 찌그러진 승합차가 견인차에 실려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 아홉 명을 실은 승합차가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로 옆 배수로에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김동주 경위(고속도로 순찰대) : "도로가 내리막이고 커브가 있어서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67살 이 모씨 두 명이 숨졌고 나머지 일곱 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에서도 벌초를 하러가던 일가족 15명을 태운 버스가 갓길 옆 방음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53살 이 모씨 등 일곱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수심 20미터 동해 바닷속에 어선 한 척이 가라앉아 있습니다.
어제 울릉도 근해에서 실종된 어선 두 척 가운데 한 척인 준복호입니다.
해경은 배에 혼자 타고 있던 선장 66살 안 모 씨를 찾고 있지만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에서는 오늘 오전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44살 김 모씨가 도로에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출발한 지 2분 만에 갑자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7시쯤에는 전라남도 고흥의 한 쇄석공장에서는 인부 49살 강모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이 잇따라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장이 심하게 찌그러진 승합차가 견인차에 실려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 아홉 명을 실은 승합차가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로 옆 배수로에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김동주 경위(고속도로 순찰대) : "도로가 내리막이고 커브가 있어서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67살 이 모씨 두 명이 숨졌고 나머지 일곱 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에서도 벌초를 하러가던 일가족 15명을 태운 버스가 갓길 옆 방음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53살 이 모씨 등 일곱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수심 20미터 동해 바닷속에 어선 한 척이 가라앉아 있습니다.
어제 울릉도 근해에서 실종된 어선 두 척 가운데 한 척인 준복호입니다.
해경은 배에 혼자 타고 있던 선장 66살 안 모 씨를 찾고 있지만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에서는 오늘 오전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44살 김 모씨가 도로에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출발한 지 2분 만에 갑자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7시쯤에는 전라남도 고흥의 한 쇄석공장에서는 인부 49살 강모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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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초 길 교통사고 잇따라…10여 명 사상
-
- 입력 2009-08-30 21:11:52
![](/newsimage2/200908/20090830/1836987.jpg)
<앵커 멘트>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이 잇따라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장이 심하게 찌그러진 승합차가 견인차에 실려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 아홉 명을 실은 승합차가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로 옆 배수로에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김동주 경위(고속도로 순찰대) : "도로가 내리막이고 커브가 있어서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67살 이 모씨 두 명이 숨졌고 나머지 일곱 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에서도 벌초를 하러가던 일가족 15명을 태운 버스가 갓길 옆 방음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53살 이 모씨 등 일곱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수심 20미터 동해 바닷속에 어선 한 척이 가라앉아 있습니다.
어제 울릉도 근해에서 실종된 어선 두 척 가운데 한 척인 준복호입니다.
해경은 배에 혼자 타고 있던 선장 66살 안 모 씨를 찾고 있지만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에서는 오늘 오전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44살 김 모씨가 도로에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출발한 지 2분 만에 갑자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7시쯤에는 전라남도 고흥의 한 쇄석공장에서는 인부 49살 강모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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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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