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15호골 폭발’ 전북, 2위 탈환

입력 2009.08.30 (21:44) 수정 2009.08.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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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서 전북의 이동국이 시즌 15호 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심병일 기잡니다.

<리포트>

전북의 이동국의 골이 또다시 폭발했습니다.

이동국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에닝용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크게 흔들었습니다.

이동국은 정규리그 15호 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제주는 정규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달려오다 천적 성남 앞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성남은 후반 14분 문전 혼전 속에서 김진용의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34분엔 라돈치치가 김진용의 측면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습니다.

김진용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제주에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성남은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3년에 가까운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7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강원과 광주도 6강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승수 쌓기 싸움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2대 2 무승부를 기록해 두 팀 모두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습니다.

1위 서울은 14위 울산을 불러들여 정규리그 홈 경기 7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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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15호골 폭발’ 전북, 2위 탈환
    • 입력 2009-08-30 21:30:47
    • 수정2009-08-30 2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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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서 전북의 이동국이 시즌 15호 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심병일 기잡니다. <리포트> 전북의 이동국의 골이 또다시 폭발했습니다. 이동국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에닝용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크게 흔들었습니다. 이동국은 정규리그 15호 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제주는 정규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달려오다 천적 성남 앞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성남은 후반 14분 문전 혼전 속에서 김진용의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34분엔 라돈치치가 김진용의 측면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습니다. 김진용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제주에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성남은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3년에 가까운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7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강원과 광주도 6강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승수 쌓기 싸움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2대 2 무승부를 기록해 두 팀 모두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습니다. 1위 서울은 14위 울산을 불러들여 정규리그 홈 경기 7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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