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편…‘정책·홍보·정무’ 기능 강화
입력 2009.09.01 (07:49)
수정 2009.09.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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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수석 비서관 4명을 교체하는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정책과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핵심 측근들이 전진 배치돼 국정 장악력을 높이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이춘호 기자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1년 2개월만에 3기 청와대 진용을 출범시켰습니다.
우선 서열 2위인 정책실장직이 신설돼 윤진식 경제수석이 겸임함으로써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투톱체제를 형성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측근인 박형준 홍보기획관이 자리를 옮겼고 민정수석에는 검찰 요직을 거친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이 발탁됐습니다.
사회정책수석에는 정통 관료인 진영곤 여성부 차관이 낙점됐고, 교육과학문화수석에는 서울대 교수를 지낸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이 기용됐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홍보 수석으로 영전해 언론.홍보 정책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홍보수석 산하에 대변인을 둬 박선규,김은혜 두 비서관이 처음으로 공동 대변인이 됐습니다.
맹형규 정무수석은 정무특보로 이동했고 강만수 경제,이현구 과학기술, 오해석 IT특보를 각각 신설해 분야별 특보체제를 강화했습니다.
<녹취> 이동관(청와대 홍보 수석) : "국정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과 기능 등 시스템 개편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신설되는 준수석급 인사기획관과 메시지 기획관 그리고 국제경제보좌관은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유임함으로써 비서실의 안정과 함께 정책의 일관성을 기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수석 비서관 4명을 교체하는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정책과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핵심 측근들이 전진 배치돼 국정 장악력을 높이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이춘호 기자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1년 2개월만에 3기 청와대 진용을 출범시켰습니다.
우선 서열 2위인 정책실장직이 신설돼 윤진식 경제수석이 겸임함으로써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투톱체제를 형성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측근인 박형준 홍보기획관이 자리를 옮겼고 민정수석에는 검찰 요직을 거친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이 발탁됐습니다.
사회정책수석에는 정통 관료인 진영곤 여성부 차관이 낙점됐고, 교육과학문화수석에는 서울대 교수를 지낸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이 기용됐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홍보 수석으로 영전해 언론.홍보 정책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홍보수석 산하에 대변인을 둬 박선규,김은혜 두 비서관이 처음으로 공동 대변인이 됐습니다.
맹형규 정무수석은 정무특보로 이동했고 강만수 경제,이현구 과학기술, 오해석 IT특보를 각각 신설해 분야별 특보체제를 강화했습니다.
<녹취> 이동관(청와대 홍보 수석) : "국정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과 기능 등 시스템 개편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신설되는 준수석급 인사기획관과 메시지 기획관 그리고 국제경제보좌관은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유임함으로써 비서실의 안정과 함께 정책의 일관성을 기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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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개편…‘정책·홍보·정무’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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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01 07:00:17
- 수정2009-09-01 07:57:26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수석 비서관 4명을 교체하는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정책과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핵심 측근들이 전진 배치돼 국정 장악력을 높이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이춘호 기자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1년 2개월만에 3기 청와대 진용을 출범시켰습니다.
우선 서열 2위인 정책실장직이 신설돼 윤진식 경제수석이 겸임함으로써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투톱체제를 형성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측근인 박형준 홍보기획관이 자리를 옮겼고 민정수석에는 검찰 요직을 거친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이 발탁됐습니다.
사회정책수석에는 정통 관료인 진영곤 여성부 차관이 낙점됐고, 교육과학문화수석에는 서울대 교수를 지낸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이 기용됐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홍보 수석으로 영전해 언론.홍보 정책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홍보수석 산하에 대변인을 둬 박선규,김은혜 두 비서관이 처음으로 공동 대변인이 됐습니다.
맹형규 정무수석은 정무특보로 이동했고 강만수 경제,이현구 과학기술, 오해석 IT특보를 각각 신설해 분야별 특보체제를 강화했습니다.
<녹취> 이동관(청와대 홍보 수석) : "국정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과 기능 등 시스템 개편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신설되는 준수석급 인사기획관과 메시지 기획관 그리고 국제경제보좌관은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유임함으로써 비서실의 안정과 함께 정책의 일관성을 기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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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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