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풍력이나 태양광은 날씨에 따라 전략 생산량이 들쭉날쭉 한 게 큰 문제인데요, 지능형 전력망이 그 해법입니다.
하와이 현지에서 황진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 마우이 섬입니다.
산 능선을 따라 설치된 풍력발전기들이 전력의 10%를 생산합니다.
풍력발전기 수십여 기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고 태양광 발전 시설도 구축되고 있습니다.
발전용 연료 운반비용 때문에 미국 본토보다 2배 이상 비싼 전기요금을 낮추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제인(마우이섬 경제개발위원회) : "2030년까지 전력의 7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게 주 정부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바람은 불지 않는 날이 있고 햇볕도 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그 공급원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재생에너지의 단점입니다.
특히 폭풍으로 풍력발전기에서 전력이 과잉생산될 경우 정전이 일어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인터뷰> 론 앰브리시오(IBM 수석전력연구원) :"현재로선 전력망이 불안정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능형 전력망이 구축되면 들쭉날쭉한 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에 맞춰 화력과 원자력 발전의 양을 조절할 수 있게 돼 전체 전력 공급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낮에 몰리는 전력 수요를 밤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생산된 뒤 그대로 버려지던 심야 재생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 등 재생 에너지가 늘어날수록 지능형 전력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풍력이나 태양광은 날씨에 따라 전략 생산량이 들쭉날쭉 한 게 큰 문제인데요, 지능형 전력망이 그 해법입니다.
하와이 현지에서 황진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 마우이 섬입니다.
산 능선을 따라 설치된 풍력발전기들이 전력의 10%를 생산합니다.
풍력발전기 수십여 기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고 태양광 발전 시설도 구축되고 있습니다.
발전용 연료 운반비용 때문에 미국 본토보다 2배 이상 비싼 전기요금을 낮추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제인(마우이섬 경제개발위원회) : "2030년까지 전력의 7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게 주 정부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바람은 불지 않는 날이 있고 햇볕도 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그 공급원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재생에너지의 단점입니다.
특히 폭풍으로 풍력발전기에서 전력이 과잉생산될 경우 정전이 일어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인터뷰> 론 앰브리시오(IBM 수석전력연구원) :"현재로선 전력망이 불안정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능형 전력망이 구축되면 들쭉날쭉한 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에 맞춰 화력과 원자력 발전의 양을 조절할 수 있게 돼 전체 전력 공급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낮에 몰리는 전력 수요를 밤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생산된 뒤 그대로 버려지던 심야 재생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 등 재생 에너지가 늘어날수록 지능형 전력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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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그리드’로 재생에너지 효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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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02 21:33:30
![](/newsimage2/200909/20090902/1839150.jpg)
<앵커 멘트>
풍력이나 태양광은 날씨에 따라 전략 생산량이 들쭉날쭉 한 게 큰 문제인데요, 지능형 전력망이 그 해법입니다.
하와이 현지에서 황진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 마우이 섬입니다.
산 능선을 따라 설치된 풍력발전기들이 전력의 10%를 생산합니다.
풍력발전기 수십여 기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고 태양광 발전 시설도 구축되고 있습니다.
발전용 연료 운반비용 때문에 미국 본토보다 2배 이상 비싼 전기요금을 낮추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제인(마우이섬 경제개발위원회) : "2030년까지 전력의 7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게 주 정부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바람은 불지 않는 날이 있고 햇볕도 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그 공급원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재생에너지의 단점입니다.
특히 폭풍으로 풍력발전기에서 전력이 과잉생산될 경우 정전이 일어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인터뷰> 론 앰브리시오(IBM 수석전력연구원) :"현재로선 전력망이 불안정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능형 전력망이 구축되면 들쭉날쭉한 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에 맞춰 화력과 원자력 발전의 양을 조절할 수 있게 돼 전체 전력 공급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낮에 몰리는 전력 수요를 밤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생산된 뒤 그대로 버려지던 심야 재생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 등 재생 에너지가 늘어날수록 지능형 전력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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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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