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면 이처럼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는 동해안 산불이 연례 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계속해서 강전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발생한 경북 포항시 흥혜읍 산불로 임야 30ha(헥타르) 소실.
어제 있은 영덕군 창서면 산불로 임야 3ha(헥타르) 소실.
같은 날 울진군 기성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임야 70ha(헥타르) 소실.
최근 한 달 동안 경북 포항과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모두 100여 ha(헥타르)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산불이 났을 때는 거의 예외없이 초속 20m에 가까운 강풍이 바다에서 육지로 불었습니다.
또 험준한 산악이 많은 지형적인 특성과 다른 지역보다 건조한 기후 때문에 불이 났다 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집니다.
⊙최장옥(박사/경북 산림환경연구소): 일단 나무 종류가 불에 타기 쉬운 소나무가 많아서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발전하는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기자: 특히 군부대가 많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산불이 매설된 지뢰 등의 폭발을 불러 피해가 더 커집니다.
올 들어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40여 건.
지금까지 피해 면적만 250여 ha(헥타르)에 이릅니다.
KBS뉴스 강전일입니다.
계속해서 강전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발생한 경북 포항시 흥혜읍 산불로 임야 30ha(헥타르) 소실.
어제 있은 영덕군 창서면 산불로 임야 3ha(헥타르) 소실.
같은 날 울진군 기성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임야 70ha(헥타르) 소실.
최근 한 달 동안 경북 포항과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모두 100여 ha(헥타르)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산불이 났을 때는 거의 예외없이 초속 20m에 가까운 강풍이 바다에서 육지로 불었습니다.
또 험준한 산악이 많은 지형적인 특성과 다른 지역보다 건조한 기후 때문에 불이 났다 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집니다.
⊙최장옥(박사/경북 산림환경연구소): 일단 나무 종류가 불에 타기 쉬운 소나무가 많아서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발전하는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기자: 특히 군부대가 많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산불이 매설된 지뢰 등의 폭발을 불러 피해가 더 커집니다.
올 들어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40여 건.
지금까지 피해 면적만 250여 ha(헥타르)에 이릅니다.
KBS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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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산불 왜 잦나?
-
- 입력 2001-04-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1/20010420/1500K_new/180.jpg)
⊙앵커: 그러면 이처럼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는 동해안 산불이 연례 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계속해서 강전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발생한 경북 포항시 흥혜읍 산불로 임야 30ha(헥타르) 소실.
어제 있은 영덕군 창서면 산불로 임야 3ha(헥타르) 소실.
같은 날 울진군 기성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임야 70ha(헥타르) 소실.
최근 한 달 동안 경북 포항과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모두 100여 ha(헥타르)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산불이 났을 때는 거의 예외없이 초속 20m에 가까운 강풍이 바다에서 육지로 불었습니다.
또 험준한 산악이 많은 지형적인 특성과 다른 지역보다 건조한 기후 때문에 불이 났다 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집니다.
⊙최장옥(박사/경북 산림환경연구소): 일단 나무 종류가 불에 타기 쉬운 소나무가 많아서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발전하는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기자: 특히 군부대가 많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산불이 매설된 지뢰 등의 폭발을 불러 피해가 더 커집니다.
올 들어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40여 건.
지금까지 피해 면적만 250여 ha(헥타르)에 이릅니다.
KBS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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