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남북 관계가 전반적인 소강상태에 들어가 있지만 경제 부문의 협력관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남포에서는 연간 1만대의 자동차를 조립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남북간의 협력 아래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평양-남포간 고속도로 옆, 200m 길이의 공장 건설현장에 H빔 조립이 한창입니다.
흰 헬멧의 남측 건설 기술진은 빨간 헬멧의 북측 노동자들에게 용접방법을 가르쳐주고 북측의 안전책임자도 사고 예방을 위해 남북의 노동자들에게 당부를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동무들은 기중이 작업반경 밑으로 들어가지 말아야겠다는 것.
⊙기자: 골조공사가 끝나 외벽이 세워지고 있는 이 자동차 합영 공장의 건설진척도는 70%.
순조로운 진행에 오는 6월이면 조립라인 가설이 시작돼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자동차 수리공장은 일본 등에서 수입한 중고차를 북한실정에 맞게 운전대 위치를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박상권(평화자동차 사장): 지금도 많은 차들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리공장은 아주 성공적으로 사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자: 건설공정이 진척되면서 교체되는 남과 북의 노동자들은 서울의 모자에 이름을 써서 잊지 말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합니다.
남북 당국간의 대화는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경제현장에서의 화해와 협력은 계속 진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특히 북한 남포에서는 연간 1만대의 자동차를 조립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남북간의 협력 아래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평양-남포간 고속도로 옆, 200m 길이의 공장 건설현장에 H빔 조립이 한창입니다.
흰 헬멧의 남측 건설 기술진은 빨간 헬멧의 북측 노동자들에게 용접방법을 가르쳐주고 북측의 안전책임자도 사고 예방을 위해 남북의 노동자들에게 당부를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동무들은 기중이 작업반경 밑으로 들어가지 말아야겠다는 것.
⊙기자: 골조공사가 끝나 외벽이 세워지고 있는 이 자동차 합영 공장의 건설진척도는 70%.
순조로운 진행에 오는 6월이면 조립라인 가설이 시작돼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자동차 수리공장은 일본 등에서 수입한 중고차를 북한실정에 맞게 운전대 위치를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박상권(평화자동차 사장): 지금도 많은 차들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리공장은 아주 성공적으로 사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자: 건설공정이 진척되면서 교체되는 남과 북의 노동자들은 서울의 모자에 이름을 써서 잊지 말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합니다.
남북 당국간의 대화는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경제현장에서의 화해와 협력은 계속 진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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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노동자 협업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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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4-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최근 남북 관계가 전반적인 소강상태에 들어가 있지만 경제 부문의 협력관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남포에서는 연간 1만대의 자동차를 조립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남북간의 협력 아래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평양-남포간 고속도로 옆, 200m 길이의 공장 건설현장에 H빔 조립이 한창입니다.
흰 헬멧의 남측 건설 기술진은 빨간 헬멧의 북측 노동자들에게 용접방법을 가르쳐주고 북측의 안전책임자도 사고 예방을 위해 남북의 노동자들에게 당부를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동무들은 기중이 작업반경 밑으로 들어가지 말아야겠다는 것.
⊙기자: 골조공사가 끝나 외벽이 세워지고 있는 이 자동차 합영 공장의 건설진척도는 70%.
순조로운 진행에 오는 6월이면 조립라인 가설이 시작돼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자동차 수리공장은 일본 등에서 수입한 중고차를 북한실정에 맞게 운전대 위치를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박상권(평화자동차 사장): 지금도 많은 차들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리공장은 아주 성공적으로 사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자: 건설공정이 진척되면서 교체되는 남과 북의 노동자들은 서울의 모자에 이름을 써서 잊지 말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합니다.
남북 당국간의 대화는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경제현장에서의 화해와 협력은 계속 진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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