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주가가 나날이 급등센데, 내 주변에 돈 벌었단 사람, 별로 없죠? 왜 그럴까요?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지수.
하지만 주가가 급등할수록 한숨을 쉬는 개인 투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자신이 산 주식은 좀처럼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개인투자자 : "주위 친구들을 봐도 본전이거나 심지어 마이너스인 경우도 많구요."
이번 상승 장세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됐는데, 오늘까지 코스피 지수는 23.03%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20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6.64%로 지수 상승률의 약 1/4 밖에 안됩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집중 매수한 20개 종목들은 각각 26.97%, 26.54%씩 올라 초라한 개인 투자 성적과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봉원길(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이번 상승 장세는 외국인이 주도한 대형주 위주로 이뤄졌는데, 개인들은 주로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번 상승 장세 동안 대형주는 평균 25.13% 상승했지만, 개인들이 선호하는 중형주나 소형주는 각각 12.38%, 11.54%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수가 오른다고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닌만큼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골고루 투자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요즘 주가가 나날이 급등센데, 내 주변에 돈 벌었단 사람, 별로 없죠? 왜 그럴까요?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지수.
하지만 주가가 급등할수록 한숨을 쉬는 개인 투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자신이 산 주식은 좀처럼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개인투자자 : "주위 친구들을 봐도 본전이거나 심지어 마이너스인 경우도 많구요."
이번 상승 장세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됐는데, 오늘까지 코스피 지수는 23.03%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20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6.64%로 지수 상승률의 약 1/4 밖에 안됩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집중 매수한 20개 종목들은 각각 26.97%, 26.54%씩 올라 초라한 개인 투자 성적과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봉원길(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이번 상승 장세는 외국인이 주도한 대형주 위주로 이뤄졌는데, 개인들은 주로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번 상승 장세 동안 대형주는 평균 25.13% 상승했지만, 개인들이 선호하는 중형주나 소형주는 각각 12.38%, 11.54%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수가 오른다고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닌만큼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골고루 투자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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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급등해도 개인투자자 수익률 낮아
-
- 입력 2009-09-17 21:29:34
![](/newsimage2/200909/20090917/1848361.jpg)
<앵커 멘트>
요즘 주가가 나날이 급등센데, 내 주변에 돈 벌었단 사람, 별로 없죠? 왜 그럴까요?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지수.
하지만 주가가 급등할수록 한숨을 쉬는 개인 투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자신이 산 주식은 좀처럼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개인투자자 : "주위 친구들을 봐도 본전이거나 심지어 마이너스인 경우도 많구요."
이번 상승 장세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됐는데, 오늘까지 코스피 지수는 23.03%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20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6.64%로 지수 상승률의 약 1/4 밖에 안됩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집중 매수한 20개 종목들은 각각 26.97%, 26.54%씩 올라 초라한 개인 투자 성적과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봉원길(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이번 상승 장세는 외국인이 주도한 대형주 위주로 이뤄졌는데, 개인들은 주로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번 상승 장세 동안 대형주는 평균 25.13% 상승했지만, 개인들이 선호하는 중형주나 소형주는 각각 12.38%, 11.54%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수가 오른다고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닌만큼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골고루 투자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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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우 기자 yangjiw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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