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 교류 ‘한마당’

입력 2009.09.20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의 문화 교류 행사가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이민우 기자와 현장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서울 한복판. 흥겨운 일본 전통 무용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가깝지만 먼 이웃, 하지만 이젠 명실상부한 가까운 이웃입니다.

전통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막걸리와 사케를 나눠 마시며 깊은 우정을 쌓아 나갑니다.

<인터뷰> 문소미(한양여자대학 학생): "지리적으로 제일 가까운 나라인 만큼 두 나라가 서로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같은 시각, 일본의 도쿄.

이 곳에선 신명나는 한국의 풍물이 거리를 메웠습니다.

한국 문화의 멋을 만끽한 일본 시민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이마이(일본 관람객): "일본보다 의상이 화려하고, 외관이 좋고, 선명한 느낌이 듭니다."

두 나라 시민들의 최대 규모 축제인 '한일축제 한마당', 지난 4년동안은 서울에서만 개최되다 올해 처음 도쿄와 동시에 열렸습니다.

'함께하는 서울-도쿄'라는 구호처럼 한일 교류의 새 장을 열자는 취집니다.

<인터뷰> 아까지와 세이지(운영위원회위원장):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를 통해 쌓은 돈독한 우정으로, 오늘 한일 두 나라는 바다를 뛰어넘어 하나로 묶였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일 문화 교류 ‘한마당’
    • 입력 2009-09-20 21:27:02
    뉴스 9
<앵커 멘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의 문화 교류 행사가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이민우 기자와 현장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서울 한복판. 흥겨운 일본 전통 무용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가깝지만 먼 이웃, 하지만 이젠 명실상부한 가까운 이웃입니다. 전통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막걸리와 사케를 나눠 마시며 깊은 우정을 쌓아 나갑니다. <인터뷰> 문소미(한양여자대학 학생): "지리적으로 제일 가까운 나라인 만큼 두 나라가 서로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같은 시각, 일본의 도쿄. 이 곳에선 신명나는 한국의 풍물이 거리를 메웠습니다. 한국 문화의 멋을 만끽한 일본 시민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이마이(일본 관람객): "일본보다 의상이 화려하고, 외관이 좋고, 선명한 느낌이 듭니다." 두 나라 시민들의 최대 규모 축제인 '한일축제 한마당', 지난 4년동안은 서울에서만 개최되다 올해 처음 도쿄와 동시에 열렸습니다. '함께하는 서울-도쿄'라는 구호처럼 한일 교류의 새 장을 열자는 취집니다. <인터뷰> 아까지와 세이지(운영위원회위원장):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를 통해 쌓은 돈독한 우정으로, 오늘 한일 두 나라는 바다를 뛰어넘어 하나로 묶였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