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련국 협의 착수…美 “작지만 근본적 조치 필요”
입력 2009.09.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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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은 이 대통령의 제안에, 원칙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도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긴밀한 외교적 조율이 시작됐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힐러리 미 국무장관을 만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일괄타결 제안에 대한 5개국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대처 과정에서 5자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5자간에 그런 협조를 긴밀히 유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대통령의 제안은 북한이 비핵화 합의를 이행할 경우 국제사회가 지원에 나설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몇달간 밝혀온 일반론적 원칙이라며, 문제는 이 과정이 극히 초기 단계에 있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북한의 '작지만 근본적인 조치를 이끌어내는게 중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북미회담이 북한을 6자회담으로 복귀시키는 최선책이라는데 관련국들이 의견일치를 봤다며 북미 회담의 다음달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이 대통령의 제안은 아직은 시공도면이 나오지 않은 개념도 수준이라며, 앞으로 5자간 조율 등을 거쳐 정교하게 다듬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미국은 이 대통령의 제안에, 원칙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도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긴밀한 외교적 조율이 시작됐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힐러리 미 국무장관을 만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일괄타결 제안에 대한 5개국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대처 과정에서 5자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5자간에 그런 협조를 긴밀히 유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대통령의 제안은 북한이 비핵화 합의를 이행할 경우 국제사회가 지원에 나설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몇달간 밝혀온 일반론적 원칙이라며, 문제는 이 과정이 극히 초기 단계에 있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북한의 '작지만 근본적인 조치를 이끌어내는게 중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북미회담이 북한을 6자회담으로 복귀시키는 최선책이라는데 관련국들이 의견일치를 봤다며 북미 회담의 다음달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이 대통령의 제안은 아직은 시공도면이 나오지 않은 개념도 수준이라며, 앞으로 5자간 조율 등을 거쳐 정교하게 다듬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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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관련국 협의 착수…美 “작지만 근본적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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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22 20:51:27
<앵커 멘트>
미국은 이 대통령의 제안에, 원칙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도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긴밀한 외교적 조율이 시작됐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힐러리 미 국무장관을 만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일괄타결 제안에 대한 5개국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대처 과정에서 5자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5자간에 그런 협조를 긴밀히 유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대통령의 제안은 북한이 비핵화 합의를 이행할 경우 국제사회가 지원에 나설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몇달간 밝혀온 일반론적 원칙이라며, 문제는 이 과정이 극히 초기 단계에 있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북한의 '작지만 근본적인 조치를 이끌어내는게 중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북미회담이 북한을 6자회담으로 복귀시키는 최선책이라는데 관련국들이 의견일치를 봤다며 북미 회담의 다음달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이 대통령의 제안은 아직은 시공도면이 나오지 않은 개념도 수준이라며, 앞으로 5자간 조율 등을 거쳐 정교하게 다듬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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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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