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이 강의 혁명 일으켜
입력 2001.04.23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학 캠퍼스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해지면서 야외수업이나 인터네 서핑을 하는 학생들을 캠퍼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취재에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입니다.
학생들이 노트북과 지도를 가지고 나와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답사하려는 이 학교 문화관광학과 학생들이 노트북을 이용해 답사 코스에 관한 정보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관광학과 학생: 이곳까지 가야 신비의 도로를 갈 수 있어….
⊙기자: 불과 몇 발짝 떨어진 곳에도 노트북을 들고 나온 학생들이 보입니다.
강의 정보를 검색하는 학생도 있고 E-mail을 보내기도 합니다.
따로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한 무선 랜서비스가 캠버스에 도입되면서 생긴 새로운 풍경입니다.
⊙연정민(숙명여대 통계학과): 매일매일 주고 받는 게 메일이잖아요.
그래서 메일도 많이 보고.
그 다음에 학교 숙제 같은 거 그런 것도 많이 하고요.
그 다음에 채팅도 많이 하고요.
⊙이원경(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안에서 컴퓨터 하면 갑갑한데 밖에 나와서 친구들하고 얘기하면서 컴퓨터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수업을 받는 모습들도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캠퍼스에 무선랜 시대가 도래하면서 굳이 칠판이 있는 강의실을 고집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강의나 자료검색이 어디에서든 가능해지면서 노트북만 있으면 캠퍼스 전체가 강의실이나 도서관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현재 무선랜 서비스를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대학은 모두 20여 곳.
무선 인터넷이 고전적인 캠퍼스의 풍속도를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해지면서 야외수업이나 인터네 서핑을 하는 학생들을 캠퍼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취재에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입니다.
학생들이 노트북과 지도를 가지고 나와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답사하려는 이 학교 문화관광학과 학생들이 노트북을 이용해 답사 코스에 관한 정보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관광학과 학생: 이곳까지 가야 신비의 도로를 갈 수 있어….
⊙기자: 불과 몇 발짝 떨어진 곳에도 노트북을 들고 나온 학생들이 보입니다.
강의 정보를 검색하는 학생도 있고 E-mail을 보내기도 합니다.
따로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한 무선 랜서비스가 캠버스에 도입되면서 생긴 새로운 풍경입니다.
⊙연정민(숙명여대 통계학과): 매일매일 주고 받는 게 메일이잖아요.
그래서 메일도 많이 보고.
그 다음에 학교 숙제 같은 거 그런 것도 많이 하고요.
그 다음에 채팅도 많이 하고요.
⊙이원경(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안에서 컴퓨터 하면 갑갑한데 밖에 나와서 친구들하고 얘기하면서 컴퓨터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수업을 받는 모습들도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캠퍼스에 무선랜 시대가 도래하면서 굳이 칠판이 있는 강의실을 고집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강의나 자료검색이 어디에서든 가능해지면서 노트북만 있으면 캠퍼스 전체가 강의실이나 도서관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현재 무선랜 서비스를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대학은 모두 20여 곳.
무선 인터넷이 고전적인 캠퍼스의 풍속도를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선 인터넷이 강의 혁명 일으켜
-
- 입력 2001-04-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학 캠퍼스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해지면서 야외수업이나 인터네 서핑을 하는 학생들을 캠퍼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취재에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입니다.
학생들이 노트북과 지도를 가지고 나와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답사하려는 이 학교 문화관광학과 학생들이 노트북을 이용해 답사 코스에 관한 정보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관광학과 학생: 이곳까지 가야 신비의 도로를 갈 수 있어….
⊙기자: 불과 몇 발짝 떨어진 곳에도 노트북을 들고 나온 학생들이 보입니다.
강의 정보를 검색하는 학생도 있고 E-mail을 보내기도 합니다.
따로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한 무선 랜서비스가 캠버스에 도입되면서 생긴 새로운 풍경입니다.
⊙연정민(숙명여대 통계학과): 매일매일 주고 받는 게 메일이잖아요.
그래서 메일도 많이 보고.
그 다음에 학교 숙제 같은 거 그런 것도 많이 하고요.
그 다음에 채팅도 많이 하고요.
⊙이원경(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안에서 컴퓨터 하면 갑갑한데 밖에 나와서 친구들하고 얘기하면서 컴퓨터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수업을 받는 모습들도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캠퍼스에 무선랜 시대가 도래하면서 굳이 칠판이 있는 강의실을 고집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강의나 자료검색이 어디에서든 가능해지면서 노트북만 있으면 캠퍼스 전체가 강의실이나 도서관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현재 무선랜 서비스를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대학은 모두 20여 곳.
무선 인터넷이 고전적인 캠퍼스의 풍속도를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