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EPL 데뷔골 ‘공격본능 꿈틀’

입력 2009.09.27 (21:50) 수정 2010.01.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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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팀 동료 테일러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는 순간,침묵하던 이청용의 공격 본능이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단 한번의 동작으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리는 이청용의 감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1대 1 동점이던 후반 41분에 나온 극적인 골이었기에 이청용의 데뷔골은 더욱 돋보였습니다.



이청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볼턴은 2대 1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첫 골 기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뛰겠다."



영국 언론들은 이청용에게 팀내 최다인 평점 8점을 부여하며,대단한 기술을 선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청용은 지난 23일 칼링컵에서 도움을 올린데 이어,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처음에는 체력이 문제가 있었는데,지금은 컨디션을 점점 좋아져 체력에도 자신 있다."



최고의 날을 보낸 이청용과는 대조적으로,박지성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2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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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EPL 데뷔골 ‘공격본능 꿈틀’
    • 입력 2009-09-27 21:13:22
    • 수정2010-01-27 14: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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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팀 동료 테일러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는 순간,침묵하던 이청용의 공격 본능이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단 한번의 동작으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리는 이청용의 감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1대 1 동점이던 후반 41분에 나온 극적인 골이었기에 이청용의 데뷔골은 더욱 돋보였습니다.

이청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볼턴은 2대 1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첫 골 기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뛰겠다."

영국 언론들은 이청용에게 팀내 최다인 평점 8점을 부여하며,대단한 기술을 선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청용은 지난 23일 칼링컵에서 도움을 올린데 이어,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처음에는 체력이 문제가 있었는데,지금은 컨디션을 점점 좋아져 체력에도 자신 있다."

최고의 날을 보낸 이청용과는 대조적으로,박지성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2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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