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0,000가구

입력 2009.09.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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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수도권 네 개 지구에 4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 보금자리 주택 시범 지구에 들어서는 가구 수는 민간 분양을 포함해 모두 5만 5천 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74%인 4만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보금자리주택입니다.

2만 가구는 분양 방식으로 2만 가구는 임대 방식으로 서민들에게 공급됩니다.

<녹취> 이충재(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 "소득 수준이나 생활 여건에 따라 영구임대, 국민임대, 분납형 임대 등 다양한 형태가 공급될 것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은 하남 미사 지구가 2만 5천여 가구로 가장 많고 고양 원흥이 6천 3백 가구, 강남 세곡이 5천 6백 가구, 서초 우면 지구가 2천 7백 가굽니다.

분양가격은 3.3 제곱미터당 850만 원에서 천 백 50만 원으로 하남 미사 지구는 당초 발표보다 20만원 가량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용적률을 최고 218%로 높이고 광역교통체계도 크게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하남 미사 지구는 2015년까지 지하철 5호선이 연결되고, 고양 원흥 지구는 2013년까지 간선급행버스 환승시설과 경의선 강매역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지구에는 시범적으로 1인 가구를 위한 단지형 다세대와 원룸형 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도 들어섭니다.

보금자리 주택은 오는 30일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부터 사전 예약 방식으로 만 4천여 가구가 우선 공급됩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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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0,000가구
    • 입력 2009-09-27 21:18:07
    뉴스 9
<앵커 멘트>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수도권 네 개 지구에 4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 보금자리 주택 시범 지구에 들어서는 가구 수는 민간 분양을 포함해 모두 5만 5천 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74%인 4만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보금자리주택입니다. 2만 가구는 분양 방식으로 2만 가구는 임대 방식으로 서민들에게 공급됩니다. <녹취> 이충재(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 "소득 수준이나 생활 여건에 따라 영구임대, 국민임대, 분납형 임대 등 다양한 형태가 공급될 것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은 하남 미사 지구가 2만 5천여 가구로 가장 많고 고양 원흥이 6천 3백 가구, 강남 세곡이 5천 6백 가구, 서초 우면 지구가 2천 7백 가굽니다. 분양가격은 3.3 제곱미터당 850만 원에서 천 백 50만 원으로 하남 미사 지구는 당초 발표보다 20만원 가량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용적률을 최고 218%로 높이고 광역교통체계도 크게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하남 미사 지구는 2015년까지 지하철 5호선이 연결되고, 고양 원흥 지구는 2013년까지 간선급행버스 환승시설과 경의선 강매역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지구에는 시범적으로 1인 가구를 위한 단지형 다세대와 원룸형 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도 들어섭니다. 보금자리 주택은 오는 30일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부터 사전 예약 방식으로 만 4천여 가구가 우선 공급됩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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