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참치가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는 과학자들의 보고가 잇따르면서 참치에 대한 국제무역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치 최대 소비국 일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시 요리에 열광하는 일본인들.
스시엔 주로 참치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참치를 무역거래 금지 품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치 남획으로 개체수가 30년 만에 40% 이하로 급감해 몇년 안에 멸종할 수 있다는 국제적 경고 때문입니다.
참치 무역을 금지시키려는 지역은 대서양과 지중해입니다.
지중해에서 잡힌 블루핀 참치의 80%가 일본 식탁에 오르기 때문에 일본이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일본인 : "우리나라에 참치를 가장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일본인을 비난하는데 동의할수 없다."
지난 9일 유럽위원회마저 참치 무역 금지 방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면서 일본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마사유키(교수) : "지중해에서 전면적인 금지는 참치 개체수를 다시 늘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서양과 지중해에서 참치를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할지 여부는 내년 3월 도하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
참치가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는 과학자들의 보고가 잇따르면서 참치에 대한 국제무역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치 최대 소비국 일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시 요리에 열광하는 일본인들.
스시엔 주로 참치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참치를 무역거래 금지 품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치 남획으로 개체수가 30년 만에 40% 이하로 급감해 몇년 안에 멸종할 수 있다는 국제적 경고 때문입니다.
참치 무역을 금지시키려는 지역은 대서양과 지중해입니다.
지중해에서 잡힌 블루핀 참치의 80%가 일본 식탁에 오르기 때문에 일본이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일본인 : "우리나라에 참치를 가장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일본인을 비난하는데 동의할수 없다."
지난 9일 유럽위원회마저 참치 무역 금지 방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면서 일본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마사유키(교수) : "지중해에서 전면적인 금지는 참치 개체수를 다시 늘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서양과 지중해에서 참치를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할지 여부는 내년 3월 도하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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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 멸종 위기…‘스시’ 일본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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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30 12:21:08
<앵커 멘트>
참치가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는 과학자들의 보고가 잇따르면서 참치에 대한 국제무역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치 최대 소비국 일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시 요리에 열광하는 일본인들.
스시엔 주로 참치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참치를 무역거래 금지 품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치 남획으로 개체수가 30년 만에 40% 이하로 급감해 몇년 안에 멸종할 수 있다는 국제적 경고 때문입니다.
참치 무역을 금지시키려는 지역은 대서양과 지중해입니다.
지중해에서 잡힌 블루핀 참치의 80%가 일본 식탁에 오르기 때문에 일본이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일본인 : "우리나라에 참치를 가장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일본인을 비난하는데 동의할수 없다."
지난 9일 유럽위원회마저 참치 무역 금지 방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면서 일본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마사유키(교수) : "지중해에서 전면적인 금지는 참치 개체수를 다시 늘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서양과 지중해에서 참치를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할지 여부는 내년 3월 도하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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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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