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그린피스의 핵 반대 시위 백

입력 2001.04.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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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핵폐기물 수송저지작전에 나선 그린피스, 그들은 우선 몸을 선로에 묶기 시작합니다.
이 사람들은 점잖게 서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예 차체에 몸을 고정시켜버렸습니다.
1998년 핵폐기물의 운송을 금지한 독일 정부의 정책이 최근 바뀌면서 이 화물열차는 독일의 핵폐기물을 영국으로 운반하게 되어 있습니다.
⊙베잇 부에러거(그린피스 대변인): 진정 한 나라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려면 핵폐기물 수출 같은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자: 12명의 시위대가 속속 체포되기 시작했지만 문제는 아예 목이 고정돼 버린 이 신사, 경찰은 절단기까지 동원한 후에야 이 신사를 연행할 수 있었습니다.
3년 만에 핵폐기물 수송을 제기한 정부의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시위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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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투데이>그린피스의 핵 반대 시위 백
    • 입력 2001-04-24 20:00:00
    뉴스투데이
⊙기자: 핵폐기물 수송저지작전에 나선 그린피스, 그들은 우선 몸을 선로에 묶기 시작합니다. 이 사람들은 점잖게 서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예 차체에 몸을 고정시켜버렸습니다. 1998년 핵폐기물의 운송을 금지한 독일 정부의 정책이 최근 바뀌면서 이 화물열차는 독일의 핵폐기물을 영국으로 운반하게 되어 있습니다. ⊙베잇 부에러거(그린피스 대변인): 진정 한 나라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려면 핵폐기물 수출 같은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자: 12명의 시위대가 속속 체포되기 시작했지만 문제는 아예 목이 고정돼 버린 이 신사, 경찰은 절단기까지 동원한 후에야 이 신사를 연행할 수 있었습니다. 3년 만에 핵폐기물 수송을 제기한 정부의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시위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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