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극심…내일 새벽까지

입력 2009.10.01 (22:02) 수정 2009.10.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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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홍석우 기자, 구간별로 소통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고향 가는 길, 대단히 어렵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중부와 영동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도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요금소 주변은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등의 효과로 덜 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요금소를 조금만 벗어나면 귀성전쟁을 각오해야 합니다.

주요 정체 구간을 한국도로공사에 마련된 폐쇄회로화면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 휴게소 부근입니다.

천안 나들목 부근까지 약 60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더딘 흐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모가 정류장 부근입니다.

서청주 나들목 부근까지 70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들이 여전히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 터널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들의 불빛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현재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대전까지는 4시간, 부산까지는 8시간, 강릉은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차량 정체가 내일 새벽쯤 잠깐 풀렸다 아침 일찍부터 다시 막힐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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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 극심…내일 새벽까지
    • 입력 2009-10-01 20:59:24
    • 수정2009-10-01 22: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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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홍석우 기자, 구간별로 소통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고향 가는 길, 대단히 어렵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중부와 영동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도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요금소 주변은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등의 효과로 덜 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요금소를 조금만 벗어나면 귀성전쟁을 각오해야 합니다. 주요 정체 구간을 한국도로공사에 마련된 폐쇄회로화면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 휴게소 부근입니다. 천안 나들목 부근까지 약 60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더딘 흐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모가 정류장 부근입니다. 서청주 나들목 부근까지 70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들이 여전히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 터널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들의 불빛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현재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대전까지는 4시간, 부산까지는 8시간, 강릉은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차량 정체가 내일 새벽쯤 잠깐 풀렸다 아침 일찍부터 다시 막힐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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