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강원 완파 4위 도약 ‘6강 청신호’

입력 2009.10.03 (21:40) 수정 2009.10.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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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성남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성남은 강원을 꺾고, 4위로 한단계 뛰어올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6강행 티켓을 향한 한가위 대격돌, 성남과 강원은 전반 후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양팀의 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42분.

성남 몰리나의 프리킥이 사샤의 머리를 거쳐, 그대로 강원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올해 성남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 사샤는, 결정적인 순간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해 기쁨이 두배였습니다.

성남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몰리나가 후반 중반이후 맹활약하며 경기를 손쉽게 풀어나갔습니다.

몰리나는 후반 30분 조동건의 추가골을 도운 데 이어, 9분뒤에는 직접 골을 성공시키면서 성남의 3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승점 36점을 얻어 4위로 뛰어오른 성남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조동건

최근 부상선수가 생겨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부진한 강원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힘겨워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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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강원 완파 4위 도약 ‘6강 청신호’
    • 입력 2009-10-03 21:31:40
    • 수정2009-10-03 2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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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성남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성남은 강원을 꺾고, 4위로 한단계 뛰어올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6강행 티켓을 향한 한가위 대격돌, 성남과 강원은 전반 후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양팀의 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42분. 성남 몰리나의 프리킥이 사샤의 머리를 거쳐, 그대로 강원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올해 성남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 사샤는, 결정적인 순간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해 기쁨이 두배였습니다. 성남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몰리나가 후반 중반이후 맹활약하며 경기를 손쉽게 풀어나갔습니다. 몰리나는 후반 30분 조동건의 추가골을 도운 데 이어, 9분뒤에는 직접 골을 성공시키면서 성남의 3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승점 36점을 얻어 4위로 뛰어오른 성남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조동건 최근 부상선수가 생겨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부진한 강원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힘겨워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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