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박지성 귀국 “꾸준함 중요”

입력 2009.10.06 (07:22) 수정 2009.10.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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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에서 활약중인 이청용,박지성 선수가 나란히 입국했는데, 서로 덕담을 주고 받았다고 하죠?

<리포트>

네, 요즘 이청용, 박지성 두 선수의 활약을 놓고 보면, 사실 이청용 선수가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박지성 보다는 이청용 선수의 표정이 훨씬 밝고, 자신감도 넘쳐 보였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환한 웃음으로 기자들을 만났는데, 최근의 활약에 대해 "실감지 나지 않는다", "시즌 초반 팀에 잘 적응하는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들이 자꾸 박지성 선수와 비교해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이청용 선수는 "박지성은 자신과 달리 많은 것을 이룬 선배"라며 "자신과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고 예의를 갖췄습니다.

박지성선수도 이청용선수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했는데요.

"시즌 초반 잘 적응하고 있지만, 꾸준함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국내외 언론들이 요즘 이청용과 박지성을 많이 비교하고 있는데, 주전경쟁에서 다소 밀리고 있는 박지성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또 한두 경기를 가지고 비교 한다는 게 무리가 있고, 비교대상이라기 보다는 한국축구, 나아가 아시아 축구를 빛내고 있는 점이 더 부각되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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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박지성 귀국 “꾸준함 중요”
    • 입력 2009-10-06 0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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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에서 활약중인 이청용,박지성 선수가 나란히 입국했는데, 서로 덕담을 주고 받았다고 하죠? <리포트> 네, 요즘 이청용, 박지성 두 선수의 활약을 놓고 보면, 사실 이청용 선수가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박지성 보다는 이청용 선수의 표정이 훨씬 밝고, 자신감도 넘쳐 보였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환한 웃음으로 기자들을 만났는데, 최근의 활약에 대해 "실감지 나지 않는다", "시즌 초반 팀에 잘 적응하는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들이 자꾸 박지성 선수와 비교해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이청용 선수는 "박지성은 자신과 달리 많은 것을 이룬 선배"라며 "자신과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고 예의를 갖췄습니다. 박지성선수도 이청용선수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했는데요. "시즌 초반 잘 적응하고 있지만, 꾸준함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국내외 언론들이 요즘 이청용과 박지성을 많이 비교하고 있는데, 주전경쟁에서 다소 밀리고 있는 박지성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또 한두 경기를 가지고 비교 한다는 게 무리가 있고, 비교대상이라기 보다는 한국축구, 나아가 아시아 축구를 빛내고 있는 점이 더 부각되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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