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바다 ‘풍덩’…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입력 2009.10.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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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 네번째 부산국제영화제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현장 가봅니다.
이이슬 기자!
열기가 이곳까지 전해지네요,

<리포트>

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이곳 수영만 야외상영장에서는 지금 대형스크린을 통해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영화의 축제에 흠뻑 빠져있는 모습입니다.

개막작 상영에 앞서 저녁 7시부터 개막식이 있었는데요.

150여 명에 이르는 국내외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등장할 때마다 5천여 좌석을 가득 채운 영화팬들은 환호와 탄성을 보냈습니다.

개막식은 장진 감독과 장동건 씨 등 영화인들의 인사말에 이어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진행됐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의 반열에 우뚝 선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로 열네돌을 맞았는데요.

이번 영화제에서는 모두 70개 나라, 355편의 영화가 선보이게 되며, 이 가운데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144편으로 전체 영화의 40%에 이릅니다.

또 관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변두리 국가의 숨은 걸작들은 물론이고, 한국영화 거장 감독들의 회고전도 마련됩니다.

영화의 바다로 닻을 올린 부산국제영화제, 오는 16일 폐막작 '바람의 소리' 상영까지 앞으로 9일간, 팬들을 영화의 축제로 안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수영만 야외상영장에서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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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의 바다 ‘풍덩’…부산국제영화제 개막
    • 입력 2009-10-08 2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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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 네번째 부산국제영화제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현장 가봅니다. 이이슬 기자! 열기가 이곳까지 전해지네요, <리포트> 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이곳 수영만 야외상영장에서는 지금 대형스크린을 통해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영화의 축제에 흠뻑 빠져있는 모습입니다. 개막작 상영에 앞서 저녁 7시부터 개막식이 있었는데요. 150여 명에 이르는 국내외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등장할 때마다 5천여 좌석을 가득 채운 영화팬들은 환호와 탄성을 보냈습니다. 개막식은 장진 감독과 장동건 씨 등 영화인들의 인사말에 이어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진행됐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의 반열에 우뚝 선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로 열네돌을 맞았는데요. 이번 영화제에서는 모두 70개 나라, 355편의 영화가 선보이게 되며, 이 가운데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144편으로 전체 영화의 40%에 이릅니다. 또 관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변두리 국가의 숨은 걸작들은 물론이고, 한국영화 거장 감독들의 회고전도 마련됩니다. 영화의 바다로 닻을 올린 부산국제영화제, 오는 16일 폐막작 '바람의 소리' 상영까지 앞으로 9일간, 팬들을 영화의 축제로 안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수영만 야외상영장에서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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