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최경주 무난한 출발

입력 2009.10.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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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양용은 선수와 최경주 선수가 신한동해오픈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죠?

<리포트>

많은분들이 우리나라 남자골프의 쌍두마차라 할 수 있는 최경주 선수와 양용은 선수가 고국에서 펼치는 샷대결을 궁금해하셨을 텐데요.

어제 열린 신한동해오픈 첫날 두 선수는 일단 무난하게 출발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갤러리들의 관심은 온통 최경주와 양용은에게 쏠렸는데요.

먼저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1번홀부터 버디를 선물했습니다.

대부분의 홀에서 절묘한 어프로치 샷을 앞세워 파세이브에 성공한 최경주는, 3연패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는데요. 버디 네 개에 보기 두 개를 묶어 2언더파를 친 최경주는 공동 13위에 올랐습니다.

양용은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2, 5, 7번홀에서 버디 3개를 솎아내며 순항하다가, 9번홀에서 날이 어두워져 경기를 서두르는 바람에 두번째 샷이 해저드에 빠지면서 그만 더블보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양용은은 아직 시차 적응이 잘 안 돼 피곤하기도 하지만 더 멋진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일몰 때문에 9개 홀만 돈 양용은은 버디 세 개와 더블 보기 한 개로 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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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용은·최경주 무난한 출발
    • 입력 2009-10-16 06:48:4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양용은 선수와 최경주 선수가 신한동해오픈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죠? <리포트> 많은분들이 우리나라 남자골프의 쌍두마차라 할 수 있는 최경주 선수와 양용은 선수가 고국에서 펼치는 샷대결을 궁금해하셨을 텐데요. 어제 열린 신한동해오픈 첫날 두 선수는 일단 무난하게 출발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갤러리들의 관심은 온통 최경주와 양용은에게 쏠렸는데요. 먼저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1번홀부터 버디를 선물했습니다. 대부분의 홀에서 절묘한 어프로치 샷을 앞세워 파세이브에 성공한 최경주는, 3연패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는데요. 버디 네 개에 보기 두 개를 묶어 2언더파를 친 최경주는 공동 13위에 올랐습니다. 양용은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2, 5, 7번홀에서 버디 3개를 솎아내며 순항하다가, 9번홀에서 날이 어두워져 경기를 서두르는 바람에 두번째 샷이 해저드에 빠지면서 그만 더블보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양용은은 아직 시차 적응이 잘 안 돼 피곤하기도 하지만 더 멋진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일몰 때문에 9개 홀만 돈 양용은은 버디 세 개와 더블 보기 한 개로 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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