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재보선 유세 지원 계속

입력 2009.10.19 (12:59) 수정 2009.10.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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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늘 충북 진천과 강원도 강릉에서, 민주당은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에서 선거 중반 유권자 표심 공략을 위한 지원 유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충북 진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세종시 수정 논란에 대한 충청도민의 여론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힘있는 여당을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후엔 강원도 강릉에서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야당은 이번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공략을 계속했습니다.

민주당은 경기도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 2곳의 선거구에서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야권 후보 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안산 거리 유세에서 민주당 표의 분산을 막기 위한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후에 수원 장안에서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은 오후 안산 상록을 지역의 상가를 잇따라 돌며 세종시 약속을 어기는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각각 수원과 안산에서 진보성향표 결집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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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지도부, 재보선 유세 지원 계속
    • 입력 2009-10-19 12:01:29
    • 수정2009-10-19 15: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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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늘 충북 진천과 강원도 강릉에서, 민주당은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에서 선거 중반 유권자 표심 공략을 위한 지원 유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충북 진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세종시 수정 논란에 대한 충청도민의 여론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힘있는 여당을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후엔 강원도 강릉에서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야당은 이번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공략을 계속했습니다. 민주당은 경기도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 2곳의 선거구에서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야권 후보 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안산 거리 유세에서 민주당 표의 분산을 막기 위한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후에 수원 장안에서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은 오후 안산 상록을 지역의 상가를 잇따라 돌며 세종시 약속을 어기는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각각 수원과 안산에서 진보성향표 결집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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