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프로야구 인기가 대단하죠.
관련업계도 톡톡히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한해 6백만 명에 육박하는 관중이 몰린 야구장.
지금의 유니폼은 물론, 향수를 자극하는 옛날 유니폼까지 응원을 위해 선수들과 같은 옷을 입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학수(인천 만수동) : "유행이라고 그럴까요? 야구장 오면 유니폼은 꼭 입어야 한다는 느낌, 다 입으니까요. 몇만 명이 다 입으니까 입고 가서 응원해야 더 재밌고."
관중이 몰리면서 관련 의류상품과 응원용품도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습니다.
<인터뷰> 박경원(응원용품 판매점 대표) : "전체적으로 이제 유니폼, 모자, 아님 기타 등등 액세서리 판매가 돼서 매출이 200% 가까이 신장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최근 KBS의 '천하무적 야구단'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보는 데서 만족하지 않고 야구를 직접 하겠다는 동호인까지 최근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유동열(야구동호회 창단 준비중) : "뭔가 하나하나 만들어 간다는 느낌도 있고, 제가 동경하던 대상이 스스로 돼 간다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나 이런 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 학교, 지역별로 야구동호회가 생기면서 유니폼 제조 공장은 밀려드는 주문으로 밤샘 작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규(나인스포츠 대표) : "유니폼 같은 경우는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거든요. 밤을 새도 공급하기 힘들 정도로 지금 주문이 많습니다."
단순히 보는 스포츠에 머물던 야구가 이제는 하는 스포츠로까지 발전하면서 야구 용품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올해 프로야구 인기가 대단하죠.
관련업계도 톡톡히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한해 6백만 명에 육박하는 관중이 몰린 야구장.
지금의 유니폼은 물론, 향수를 자극하는 옛날 유니폼까지 응원을 위해 선수들과 같은 옷을 입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학수(인천 만수동) : "유행이라고 그럴까요? 야구장 오면 유니폼은 꼭 입어야 한다는 느낌, 다 입으니까요. 몇만 명이 다 입으니까 입고 가서 응원해야 더 재밌고."
관중이 몰리면서 관련 의류상품과 응원용품도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습니다.
<인터뷰> 박경원(응원용품 판매점 대표) : "전체적으로 이제 유니폼, 모자, 아님 기타 등등 액세서리 판매가 돼서 매출이 200% 가까이 신장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최근 KBS의 '천하무적 야구단'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보는 데서 만족하지 않고 야구를 직접 하겠다는 동호인까지 최근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유동열(야구동호회 창단 준비중) : "뭔가 하나하나 만들어 간다는 느낌도 있고, 제가 동경하던 대상이 스스로 돼 간다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나 이런 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 학교, 지역별로 야구동호회가 생기면서 유니폼 제조 공장은 밀려드는 주문으로 밤샘 작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규(나인스포츠 대표) : "유니폼 같은 경우는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거든요. 밤을 새도 공급하기 힘들 정도로 지금 주문이 많습니다."
단순히 보는 스포츠에 머물던 야구가 이제는 하는 스포츠로까지 발전하면서 야구 용품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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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열기 폭발…관련업계 특수 ‘톡톡’
-
- 입력 2009-10-20 21:12:29
![](/newsimage2/200910/20091020/1869015.jpg)
<앵커 멘트>
올해 프로야구 인기가 대단하죠.
관련업계도 톡톡히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한해 6백만 명에 육박하는 관중이 몰린 야구장.
지금의 유니폼은 물론, 향수를 자극하는 옛날 유니폼까지 응원을 위해 선수들과 같은 옷을 입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학수(인천 만수동) : "유행이라고 그럴까요? 야구장 오면 유니폼은 꼭 입어야 한다는 느낌, 다 입으니까요. 몇만 명이 다 입으니까 입고 가서 응원해야 더 재밌고."
관중이 몰리면서 관련 의류상품과 응원용품도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습니다.
<인터뷰> 박경원(응원용품 판매점 대표) : "전체적으로 이제 유니폼, 모자, 아님 기타 등등 액세서리 판매가 돼서 매출이 200% 가까이 신장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최근 KBS의 '천하무적 야구단'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보는 데서 만족하지 않고 야구를 직접 하겠다는 동호인까지 최근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유동열(야구동호회 창단 준비중) : "뭔가 하나하나 만들어 간다는 느낌도 있고, 제가 동경하던 대상이 스스로 돼 간다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나 이런 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 학교, 지역별로 야구동호회가 생기면서 유니폼 제조 공장은 밀려드는 주문으로 밤샘 작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규(나인스포츠 대표) : "유니폼 같은 경우는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거든요. 밤을 새도 공급하기 힘들 정도로 지금 주문이 많습니다."
단순히 보는 스포츠에 머물던 야구가 이제는 하는 스포츠로까지 발전하면서 야구 용품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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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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