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전복 뺑소니…3명 사망
입력 2009.10.21 (12:56)
수정 2009.10.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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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갈치잡이에 나섰던 소형 어선이 이름을 알 수 없는 어선과 충돌해 전복되면서 선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해경은 달아난 안강망 어선을 수배했습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형 갈치잡이 어선이 바닥을 드러낸 채 뒤집혀 있습니다.
배 밑바닥은 충돌 당시 충격으로 구멍이 나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갈치잡이를 위해 닻을 내린 채 선원들이 배 안에 들어간 사이, 이름을 알 수 없는 배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제주해경은 전복된 어선에 122구조대원을 투입해 조타실에서 선장 69살 고정남 씨와 선원 72살 김헌수 씨, 58살 방성완 씨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인터뷰> 홍봉하(제주해경 P-127 정장) : “배 안에 구조대가 들어가서 보니까 모두 조타실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제주해경은 안강망 어선이 지나간 후 사고 어선이 보이지 않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문제의 안강망 어선이 사고를 낸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갈치잡이에 나섰던 소형 어선이 이름을 알 수 없는 어선과 충돌해 전복되면서 선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해경은 달아난 안강망 어선을 수배했습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형 갈치잡이 어선이 바닥을 드러낸 채 뒤집혀 있습니다.
배 밑바닥은 충돌 당시 충격으로 구멍이 나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갈치잡이를 위해 닻을 내린 채 선원들이 배 안에 들어간 사이, 이름을 알 수 없는 배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제주해경은 전복된 어선에 122구조대원을 투입해 조타실에서 선장 69살 고정남 씨와 선원 72살 김헌수 씨, 58살 방성완 씨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인터뷰> 홍봉하(제주해경 P-127 정장) : “배 안에 구조대가 들어가서 보니까 모두 조타실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제주해경은 안강망 어선이 지나간 후 사고 어선이 보이지 않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문제의 안강망 어선이 사고를 낸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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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선 전복 뺑소니…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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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1 12:12:40
- 수정2009-10-21 19:24:24
![](/newsimage2/200910/20091021/1869420.jpg)
<앵커 멘트>
갈치잡이에 나섰던 소형 어선이 이름을 알 수 없는 어선과 충돌해 전복되면서 선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해경은 달아난 안강망 어선을 수배했습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형 갈치잡이 어선이 바닥을 드러낸 채 뒤집혀 있습니다.
배 밑바닥은 충돌 당시 충격으로 구멍이 나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갈치잡이를 위해 닻을 내린 채 선원들이 배 안에 들어간 사이, 이름을 알 수 없는 배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제주해경은 전복된 어선에 122구조대원을 투입해 조타실에서 선장 69살 고정남 씨와 선원 72살 김헌수 씨, 58살 방성완 씨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인터뷰> 홍봉하(제주해경 P-127 정장) : “배 안에 구조대가 들어가서 보니까 모두 조타실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제주해경은 안강망 어선이 지나간 후 사고 어선이 보이지 않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문제의 안강망 어선이 사고를 낸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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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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