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G 4연승 저지하고 ‘단독 선두’

입력 2009.10.22 (22:11) 수정 2009.10.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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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SK가 LG의 4연승을 저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커의 슛블럭으로 시작한 SK 공격은 주희정의 빠른 드리블에 이어, 김민수가 속공으로 마무리합니다.

SK는 빠른 공격과 외곽포로 4연승을 노린 1위 LG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주희정은 정교하고 빠른 패스로 속공을 주도했고, 김민수는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포를 쏘아올렸습니다.

NBA 출신의 워커도 호쾌한 덩크슛 등 팀 플레이에 녹아들며, 공수에서 이름 값을 해냈습니다.

한 발 더 뛰는 농구로 LG를 압박한 SK는 결국 90대 85로 이기며,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SK는 주포 방성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단독 1위로 올라서며, 초반 최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승후보끼리 맞붙은 울산에선 KCC가 모비스를 87대81로 물리쳤습니다.

KCC는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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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LG 4연승 저지하고 ‘단독 선두’
    • 입력 2009-10-22 21:48:21
    • 수정2009-10-22 2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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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SK가 LG의 4연승을 저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커의 슛블럭으로 시작한 SK 공격은 주희정의 빠른 드리블에 이어, 김민수가 속공으로 마무리합니다. SK는 빠른 공격과 외곽포로 4연승을 노린 1위 LG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주희정은 정교하고 빠른 패스로 속공을 주도했고, 김민수는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포를 쏘아올렸습니다. NBA 출신의 워커도 호쾌한 덩크슛 등 팀 플레이에 녹아들며, 공수에서 이름 값을 해냈습니다. 한 발 더 뛰는 농구로 LG를 압박한 SK는 결국 90대 85로 이기며,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SK는 주포 방성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단독 1위로 올라서며, 초반 최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승후보끼리 맞붙은 울산에선 KCC가 모비스를 87대81로 물리쳤습니다. KCC는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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