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린이 5명 중 1명 감기 증세”
입력 2009.10.23 (06:47)
수정 2009.10.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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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문는 닫는 학교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린이 5명중 한 명이 감기 증상을 보이고있다는 미 보건당국의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백신 공급 차질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 보건당국은 신종플루가 내년 봄까지 계속될거라며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미국 워싱턴 인근 매릴랜드주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장입니다.
서둘러 백신을 맞기위해 밤을 샌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녹취>백신 접종 희망자
백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런 진풍경은 이제 미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모습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숨진 사람은 어린이 86명을 포함해 모두 800여명, 미 보건당국은 어린이 5명중 한명이 감기 증세를 보이고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최근 신종플루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신종플루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거라며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녹취>앤 슈차트(미국 질병통제센터 국장): "이제 겨우 10월입니다. 앞으로 몇달간 계속 확산돼 내년 봄에도 많은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이제 시작인 셈입니다."
이에따라 이번주 들어 신종플루로 문을 닫는 학교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미국내 15개주에서 신종플루로 휴교한 학교는 이번주초 88곳에서 이틀만에 198곳으로 2배로 늘었습니다.
또 결석생도 이틀만에 3배로 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신종플루 확산에도 불구하고 실제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은 여전히 10명중 4명에 그치고있습니다.
신종플루도 두렵지만, 백신도 불안하다는 얘깁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문는 닫는 학교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린이 5명중 한 명이 감기 증상을 보이고있다는 미 보건당국의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백신 공급 차질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 보건당국은 신종플루가 내년 봄까지 계속될거라며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미국 워싱턴 인근 매릴랜드주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장입니다.
서둘러 백신을 맞기위해 밤을 샌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녹취>백신 접종 희망자
백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런 진풍경은 이제 미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모습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숨진 사람은 어린이 86명을 포함해 모두 800여명, 미 보건당국은 어린이 5명중 한명이 감기 증세를 보이고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최근 신종플루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신종플루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거라며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녹취>앤 슈차트(미국 질병통제센터 국장): "이제 겨우 10월입니다. 앞으로 몇달간 계속 확산돼 내년 봄에도 많은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이제 시작인 셈입니다."
이에따라 이번주 들어 신종플루로 문을 닫는 학교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미국내 15개주에서 신종플루로 휴교한 학교는 이번주초 88곳에서 이틀만에 198곳으로 2배로 늘었습니다.
또 결석생도 이틀만에 3배로 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신종플루 확산에도 불구하고 실제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은 여전히 10명중 4명에 그치고있습니다.
신종플루도 두렵지만, 백신도 불안하다는 얘깁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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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3 06:13:37
- 수정2009-10-23 07:04:19
<앵커 멘트>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문는 닫는 학교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린이 5명중 한 명이 감기 증상을 보이고있다는 미 보건당국의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백신 공급 차질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 보건당국은 신종플루가 내년 봄까지 계속될거라며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미국 워싱턴 인근 매릴랜드주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장입니다.
서둘러 백신을 맞기위해 밤을 샌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녹취>백신 접종 희망자
백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런 진풍경은 이제 미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모습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숨진 사람은 어린이 86명을 포함해 모두 800여명, 미 보건당국은 어린이 5명중 한명이 감기 증세를 보이고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최근 신종플루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신종플루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거라며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녹취>앤 슈차트(미국 질병통제센터 국장): "이제 겨우 10월입니다. 앞으로 몇달간 계속 확산돼 내년 봄에도 많은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이제 시작인 셈입니다."
이에따라 이번주 들어 신종플루로 문을 닫는 학교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미국내 15개주에서 신종플루로 휴교한 학교는 이번주초 88곳에서 이틀만에 198곳으로 2배로 늘었습니다.
또 결석생도 이틀만에 3배로 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신종플루 확산에도 불구하고 실제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은 여전히 10명중 4명에 그치고있습니다.
신종플루도 두렵지만, 백신도 불안하다는 얘깁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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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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