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은 태국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아세안 국가들의 개발과 녹색성장을 돕고 문화 교류도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 나라 정상이 지난 6월 제주 회의이후 다시 만났습니다.
정상들은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해 개발협력과 녹색성장,문화교류 등 3대 분야의 협력을 중점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아세안에 대한 우리의 공적개발원조를 2015년까지 지금의 두배인 3억 천만 달러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동아시아 기후변화 기금 1억 달러를 지원해 물 관리와 폐기물 처리 등 아세안 6개나라의 녹색 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아시아 비상 쌀비축 프로그램에 15만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은혜(대변인) : "아세안과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가시화함으로써 이 대통령의 신아시아 외교를 본궤도에 올려놓은 회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총리가 참석한 아세안 플러스 3 회의에서는 과거 방식의 북핵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미래 관계 발전을 위해 현재의 포괄적 협력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후아힌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은 태국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아세안 국가들의 개발과 녹색성장을 돕고 문화 교류도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 나라 정상이 지난 6월 제주 회의이후 다시 만났습니다.
정상들은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해 개발협력과 녹색성장,문화교류 등 3대 분야의 협력을 중점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아세안에 대한 우리의 공적개발원조를 2015년까지 지금의 두배인 3억 천만 달러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동아시아 기후변화 기금 1억 달러를 지원해 물 관리와 폐기물 처리 등 아세안 6개나라의 녹색 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아시아 비상 쌀비축 프로그램에 15만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은혜(대변인) : "아세안과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가시화함으로써 이 대통령의 신아시아 외교를 본궤도에 올려놓은 회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총리가 참석한 아세안 플러스 3 회의에서는 과거 방식의 북핵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미래 관계 발전을 위해 현재의 포괄적 협력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후아힌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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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한-아세안 3대 사업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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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4 20:56:44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은 태국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아세안 국가들의 개발과 녹색성장을 돕고 문화 교류도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 나라 정상이 지난 6월 제주 회의이후 다시 만났습니다.
정상들은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해 개발협력과 녹색성장,문화교류 등 3대 분야의 협력을 중점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아세안에 대한 우리의 공적개발원조를 2015년까지 지금의 두배인 3억 천만 달러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동아시아 기후변화 기금 1억 달러를 지원해 물 관리와 폐기물 처리 등 아세안 6개나라의 녹색 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아시아 비상 쌀비축 프로그램에 15만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은혜(대변인) : "아세안과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가시화함으로써 이 대통령의 신아시아 외교를 본궤도에 올려놓은 회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총리가 참석한 아세안 플러스 3 회의에서는 과거 방식의 북핵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미래 관계 발전을 위해 현재의 포괄적 협력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후아힌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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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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