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꿈의 WS’ 출격 기회 왔다

입력 2009.10.29 (07:52) 수정 2009.10.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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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가 벌이는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가 오늘부터 막이 오릅니다.

필라델피아의 박찬호도 생애 첫 월드시리즈 출전을 꿈꾸며 개막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로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청년 박찬호.

코리안 특급으로 불리며 100승 투수가 됐지만 월드시리즈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16년의 세월이 흘러 36살의 장년이 된 올해 드디어 그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찬호의 소속팀 필라델피아는 오늘부터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양키스를 상대로 박찬호는 역대 4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입니다.

여전히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박찬호는 중간계투로 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반 이후 승부처에서 오른손 타자인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잡아야 하는 중책을 맡을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민훈기(KBS MLB 객원해설) :

양키스의 일본인 타자 마쓰이와의 맞대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입니다.

필라델피아와 양키스 모두 사이영상 수상자인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박찬호가 언제 등판해 어떤 투구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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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꿈의 WS’ 출격 기회 왔다
    • 입력 2009-10-29 07:12:55
    • 수정2009-10-29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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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가 벌이는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가 오늘부터 막이 오릅니다. 필라델피아의 박찬호도 생애 첫 월드시리즈 출전을 꿈꾸며 개막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로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청년 박찬호. 코리안 특급으로 불리며 100승 투수가 됐지만 월드시리즈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16년의 세월이 흘러 36살의 장년이 된 올해 드디어 그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찬호의 소속팀 필라델피아는 오늘부터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양키스를 상대로 박찬호는 역대 4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입니다. 여전히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박찬호는 중간계투로 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반 이후 승부처에서 오른손 타자인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잡아야 하는 중책을 맡을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민훈기(KBS MLB 객원해설) : 양키스의 일본인 타자 마쓰이와의 맞대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입니다. 필라델피아와 양키스 모두 사이영상 수상자인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박찬호가 언제 등판해 어떤 투구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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