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입력 2009.10.29 (22:05) 수정 2009.10.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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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정 총리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계속해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세종시 구상에 골몰해온 정운찬 총리...

정 총리가 밝힌 세종시의 청사진은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명품도시를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를 유치해 6~7%에 불과한 세종시의 자족도를 높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정 총리는 자유선진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도 '충청권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원안 수정방침을 분명히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우리가 노력해서 좋은 도시를 만들수 있을것이라고 믿습니다. 조금만 좀 기다려 주십시오."

그러면서 이전 부처를 축소시켜려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관련 예산은 늘어나면 늘어났지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 10명도 오늘 세종시를 행정기관이 아닌 교육, 연구, 녹색산업의 첨단복합도시로 만들자는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정 총리의 새로운 세종시 디자인은 다음달 시작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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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 입력 2009-10-29 21:19:49
    • 수정2009-10-29 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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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정 총리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계속해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세종시 구상에 골몰해온 정운찬 총리... 정 총리가 밝힌 세종시의 청사진은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명품도시를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를 유치해 6~7%에 불과한 세종시의 자족도를 높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정 총리는 자유선진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도 '충청권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원안 수정방침을 분명히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우리가 노력해서 좋은 도시를 만들수 있을것이라고 믿습니다. 조금만 좀 기다려 주십시오." 그러면서 이전 부처를 축소시켜려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관련 예산은 늘어나면 늘어났지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 10명도 오늘 세종시를 행정기관이 아닌 교육, 연구, 녹색산업의 첨단복합도시로 만들자는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정 총리의 새로운 세종시 디자인은 다음달 시작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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