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정부안 나올때까지 세종시 논쟁 중단”

입력 2009.11.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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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세종시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때까진. 논쟁을 중단하자는 겁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세종시를 놓고 국민과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입장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이 극한 충돌 직전에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는 무익한 논쟁을 중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정부가 국민과 충청도민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다면, 이를 검토하고 치열한 논쟁을 거쳐 결론을 내겠습니다."

국회는 정쟁의 장이 되서는 안된다며 자동개회.자동상정제도를 도입하고 상시 국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나영이사건'으로 문제가 된 아동 성폭력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없애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예방과 처벌강화... 아동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4대강 사업은 생태계 복원과 치수 등 다목적 사업으로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고, 예산안의 법정기일내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세종시 논의를 중단하자는 억지 논리를 펴고 있다며 청와대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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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정부안 나올때까지 세종시 논쟁 중단”
    • 입력 2009-11-03 21:12:29
    뉴스 9
<앵커 멘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세종시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때까진. 논쟁을 중단하자는 겁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세종시를 놓고 국민과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입장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이 극한 충돌 직전에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는 무익한 논쟁을 중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정부가 국민과 충청도민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다면, 이를 검토하고 치열한 논쟁을 거쳐 결론을 내겠습니다." 국회는 정쟁의 장이 되서는 안된다며 자동개회.자동상정제도를 도입하고 상시 국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나영이사건'으로 문제가 된 아동 성폭력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없애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예방과 처벌강화... 아동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4대강 사업은 생태계 복원과 치수 등 다목적 사업으로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고, 예산안의 법정기일내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세종시 논의를 중단하자는 억지 논리를 펴고 있다며 청와대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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