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첫 승 ‘윤봉우 빛났다!’

입력 2009.11.03 (22:07) 수정 2009.11.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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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윤봉우는 개인 최다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미손 윤봉우의 블로킹이 폭발합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밀류셰프도 윤봉우 앞에 꼼짝 못합니다.



윤봉우는 위기의 순간마다 철벽 블로킹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007년 방신봉이 세운 한 경기 최다 블로킹 11개와 타이를 이뤘습니다.

윤봉우의 블로킹이 폭발한 현대캐파탈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대한항공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윤봉우(현대캐피탈)

반면,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밀류셰프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 2패째를 떠안았습니다.

신생팀 우리캐피탈은 외국인 세터 블라도의 난조 속에 상무에 3대 2로 져 혹독한 프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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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첫 승 ‘윤봉우 빛났다!’
    • 입력 2009-11-03 21:48:01
    • 수정2009-11-03 2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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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윤봉우는 개인 최다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미손 윤봉우의 블로킹이 폭발합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밀류셰프도 윤봉우 앞에 꼼짝 못합니다. 윤봉우는 위기의 순간마다 철벽 블로킹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007년 방신봉이 세운 한 경기 최다 블로킹 11개와 타이를 이뤘습니다. 윤봉우의 블로킹이 폭발한 현대캐파탈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대한항공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윤봉우(현대캐피탈) 반면,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밀류셰프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 2패째를 떠안았습니다. 신생팀 우리캐피탈은 외국인 세터 블라도의 난조 속에 상무에 3대 2로 져 혹독한 프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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