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늘 ‘예비군 훈련 연기’ 등 대책 발표

입력 2009.11.04 (06:20) 수정 2009.11.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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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종플루로 우리 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예비군 훈련은 물론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외박 등을 당분간 연기한다는 내용의 신종플루 대응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주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방부가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위기 단계가 높아지자 군 부대 출입을 최소화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라는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군 장병들도 당분간 외출, 외박과 면회, 휴가를 나가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위기 단계가 다시 하향 조정될 때까지는 예비군 훈련 중단 등의 조처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실무진 대책회의에서 큰 폭의 대응방침은 정했지만 휴가와 면회 중단 등의 조처들은 군 장병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예민한 사안인만큼 파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종플루 후속 대책을 오늘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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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오늘 ‘예비군 훈련 연기’ 등 대책 발표
    • 입력 2009-11-04 06:00:03
    • 수정2009-11-04 07:59:1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신종플루로 우리 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예비군 훈련은 물론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외박 등을 당분간 연기한다는 내용의 신종플루 대응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주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방부가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위기 단계가 높아지자 군 부대 출입을 최소화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라는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군 장병들도 당분간 외출, 외박과 면회, 휴가를 나가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위기 단계가 다시 하향 조정될 때까지는 예비군 훈련 중단 등의 조처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실무진 대책회의에서 큰 폭의 대응방침은 정했지만 휴가와 면회 중단 등의 조처들은 군 장병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예민한 사안인만큼 파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종플루 후속 대책을 오늘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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