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 현장서 작업 근로자 3명 추락

입력 2009.11.04 (07:06) 수정 2009.11.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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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낀 한 남성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8시10분쯤 인천시 계양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2살 김모 씨 등 인부 3명이 추락했습니다.

이들은 거푸집 작업중 디디고 있던 구조물이 무너져 지상 1층에서 10m 아래 지하 2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사고 직후 이들은 가슴과 목,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끼인 한 남성을 119구조대가 끌어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지하철 3호선 약수역 승강장에서 서둘러 전동차에 승차하려던 27살 김 모씨가 사고를 당해 구급대원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전동차가 완전히 멈추기 전에 김 씨가 무리하게 승차하려고 스크린도어 안쪽으로 뛰어들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 대인동의 식당건물에서 71살 정 모 씨 등 할머니 두 명이 떨어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식당 2층에서 떨어진 할머니 두 명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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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공사 현장서 작업 근로자 3명 추락
    • 입력 2009-11-04 06:37:45
    • 수정2009-11-04 08: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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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낀 한 남성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8시10분쯤 인천시 계양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2살 김모 씨 등 인부 3명이 추락했습니다. 이들은 거푸집 작업중 디디고 있던 구조물이 무너져 지상 1층에서 10m 아래 지하 2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사고 직후 이들은 가슴과 목,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끼인 한 남성을 119구조대가 끌어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지하철 3호선 약수역 승강장에서 서둘러 전동차에 승차하려던 27살 김 모씨가 사고를 당해 구급대원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전동차가 완전히 멈추기 전에 김 씨가 무리하게 승차하려고 스크린도어 안쪽으로 뛰어들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 대인동의 식당건물에서 71살 정 모 씨 등 할머니 두 명이 떨어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식당 2층에서 떨어진 할머니 두 명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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