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런데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도 정치싸움만 벌이다. 민생현안은 또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정부 질문을 시작합니다."
야당은 작심한 듯 시종일관 세종시에 대한 파상 공세를 벌였습니다.
<녹취> 박병석(민주당 의원): "총리는 초헌법적으로 국민 위에 군림합니까?"
<녹취> 류근찬(자유선진당 원내대표): "대한민국 미래 위해서 사퇴할 것을 촉구."
심지어 여당 의원끼리도 세종시 갈등을 표출했습니다.
<녹취> 정두언(한나라당/친이계): "솔직히 말해서 모두 표 때문에 생긴일입니다. 국가 지도자라면 표때문에 벌어진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녹취> 이정현(한나라당/친박계): "날조된 허위 사실로 인신공격을 합니다. 표 때문에 그랬다고요?"
세종시가 아니면 4대강 사업과 미디어법 문제였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의원): "태생적으로 불법인 미디어악법을 국회가 치유할 때까지..."
<녹취> 최구식(한나라당 의원):"억지와 궤변 그만두시고 더 이상 졸렬해지지 않도록..."
정치공방으로 흐르다보니 소속 정파나 계파를 의식한 눈치보기성 중복질문도 많았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자꾸 비슷한 질문을 하시면 저도 비슷한 답변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자리를 비우는 구태도 여전했습니다.
<녹취> 이윤성(국회부의장): "지금 50명 남짓 있습니다. 240명이 자리에 없습니다."
정치성 현안에 몰두하다보니 정작, 신종플루, 일자리 창출, 집값 대책 등 당면 민생현안은 관심 밖이었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그런데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도 정치싸움만 벌이다. 민생현안은 또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정부 질문을 시작합니다."
야당은 작심한 듯 시종일관 세종시에 대한 파상 공세를 벌였습니다.
<녹취> 박병석(민주당 의원): "총리는 초헌법적으로 국민 위에 군림합니까?"
<녹취> 류근찬(자유선진당 원내대표): "대한민국 미래 위해서 사퇴할 것을 촉구."
심지어 여당 의원끼리도 세종시 갈등을 표출했습니다.
<녹취> 정두언(한나라당/친이계): "솔직히 말해서 모두 표 때문에 생긴일입니다. 국가 지도자라면 표때문에 벌어진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녹취> 이정현(한나라당/친박계): "날조된 허위 사실로 인신공격을 합니다. 표 때문에 그랬다고요?"
세종시가 아니면 4대강 사업과 미디어법 문제였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의원): "태생적으로 불법인 미디어악법을 국회가 치유할 때까지..."
<녹취> 최구식(한나라당 의원):"억지와 궤변 그만두시고 더 이상 졸렬해지지 않도록..."
정치공방으로 흐르다보니 소속 정파나 계파를 의식한 눈치보기성 중복질문도 많았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자꾸 비슷한 질문을 하시면 저도 비슷한 답변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자리를 비우는 구태도 여전했습니다.
<녹취> 이윤성(국회부의장): "지금 50명 남짓 있습니다. 240명이 자리에 없습니다."
정치성 현안에 몰두하다보니 정작, 신종플루, 일자리 창출, 집값 대책 등 당면 민생현안은 관심 밖이었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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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쟁에 민생 챙기기 ‘뒷전’
-
- 입력 2009-11-11 21:26:18
![](/newsimage2/200911/20091111/1883755.jpg)
<앵커 멘트>
그런데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도 정치싸움만 벌이다. 민생현안은 또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정부 질문을 시작합니다."
야당은 작심한 듯 시종일관 세종시에 대한 파상 공세를 벌였습니다.
<녹취> 박병석(민주당 의원): "총리는 초헌법적으로 국민 위에 군림합니까?"
<녹취> 류근찬(자유선진당 원내대표): "대한민국 미래 위해서 사퇴할 것을 촉구."
심지어 여당 의원끼리도 세종시 갈등을 표출했습니다.
<녹취> 정두언(한나라당/친이계): "솔직히 말해서 모두 표 때문에 생긴일입니다. 국가 지도자라면 표때문에 벌어진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녹취> 이정현(한나라당/친박계): "날조된 허위 사실로 인신공격을 합니다. 표 때문에 그랬다고요?"
세종시가 아니면 4대강 사업과 미디어법 문제였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의원): "태생적으로 불법인 미디어악법을 국회가 치유할 때까지..."
<녹취> 최구식(한나라당 의원):"억지와 궤변 그만두시고 더 이상 졸렬해지지 않도록..."
정치공방으로 흐르다보니 소속 정파나 계파를 의식한 눈치보기성 중복질문도 많았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자꾸 비슷한 질문을 하시면 저도 비슷한 답변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자리를 비우는 구태도 여전했습니다.
<녹취> 이윤성(국회부의장): "지금 50명 남짓 있습니다. 240명이 자리에 없습니다."
정치성 현안에 몰두하다보니 정작, 신종플루, 일자리 창출, 집값 대책 등 당면 민생현안은 관심 밖이었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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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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