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수 압도’, 팀 최다 8연승

입력 2009.11.11 (22:08) 수정 2009.11.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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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선두 KT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T는 KT&G를 꺾고 팀 창단 이후 최다인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G의 강압 수비에 막혀, 1쿼터를 6점 차로 뒤진 선두 KT.

그러나, KT는 2쿼터들어 박상오의 과감한 돌파를 시작으로,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신기성의 절묘한 볼배급으로 잇따라 속공과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완전히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KT는 한발 더 뛰는 협력 수비로 KT&G의 공격도 철저히 무력화시켰습니다.


공수에서 경기를 장악한 KT는 KT&G를 86대66로 대파하고, 팀 창단 이후 최다인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전창진(감독)



KT의 박상오는 결정적인 순간, 3점슛과 가로채기 등으로 17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KT의 연승행진은 동부전으로 시작으로 이틀 간격으로 이어지는 우승후보들과의 연전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오리온스는 SK를 꺾고 3연패에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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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공·수 압도’, 팀 최다 8연승
    • 입력 2009-11-11 21:48:09
    • 수정2009-11-11 2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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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선두 KT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T는 KT&G를 꺾고 팀 창단 이후 최다인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G의 강압 수비에 막혀, 1쿼터를 6점 차로 뒤진 선두 KT. 그러나, KT는 2쿼터들어 박상오의 과감한 돌파를 시작으로,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신기성의 절묘한 볼배급으로 잇따라 속공과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완전히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KT는 한발 더 뛰는 협력 수비로 KT&G의 공격도 철저히 무력화시켰습니다. 공수에서 경기를 장악한 KT는 KT&G를 86대66로 대파하고, 팀 창단 이후 최다인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전창진(감독) KT의 박상오는 결정적인 순간, 3점슛과 가로채기 등으로 17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KT의 연승행진은 동부전으로 시작으로 이틀 간격으로 이어지는 우승후보들과의 연전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오리온스는 SK를 꺾고 3연패에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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